"낙선 운동" 의협 회장 당선 일성…정부 "특정 직역에 굴복 안 해"
<앵커> 차기 의사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자가 의사에 나쁜 프레임을 씌우는 정치인을 총선에서 낙선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총파업에 정권 퇴진이라는 말들까지 꺼내며 강경 노선을 거듭 강조했는데 정부는 의료 개혁을 흥정하듯 뒤집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5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자는 정부의 조건 없는 대화 제의를 일축했습니다. 대신 의사에게 프레임을 씌우는 나쁜 정치인은 낙선시키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임현택/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자 : 진료 현장에서 만나는 국민들한테 '이 사람은 의사들이 생명을 구하는 데 굉장히 그동안 힘들게 했던 분들입니다'라고 적극 설명을….] 이번 사태 책임은 정부 여당에 있다며 2천 명 증원 고수는 국민 생명을 담보로 게임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임형택/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자 : (복귀나 이런 걸 적극적으로 설득하실 생각이 없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 질문은 저한테 해야 하는 질문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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