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벤치' 김민재, 맨유행 가능성 눈길..."새 구단주 타깃! 이제 맨유도 돈 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김민재를 노릴 수 있다는 보도다. 영국 '풋볼 트랜스퍼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유럽 최고 수비수가 된 뒤 뮌헨에 갔는데 토마스 투헬 감독 하에서 최고의 축구를 경험하지 못했다. 투헬 감독 스타일은 김민재를 더욱 악화시켰다. 자연스럽게 자리를 잃었고 수비수는 곤경에 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재가 희생되면서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주전 수비수가 됐다. 김민재는 정기적으로 뛰고 싶어할 것이며 그렇기에 다가오는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다. 맨유는 지난여름 김민재 영입을 위해 노력했지만 재정적 페어 플레이 룰 여파, 그리고 자금 부족으로 김민재를 영입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짐 랫클리프 경이 이끄는 이네오스 그룹이 맨유를 인수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이네오스 그룹은 맨유 상당 지분을 가져오면서 이적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