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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입은 女직원 "시장님 사랑해요" 낯 뜨거운 시청 종무식 '눈살'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연말 종무식 자리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단체장을 향해 과도한 '충성 이벤트'를 벌인 사실이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북 남원시청에서는 여러 부서가 잇따라 시장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경식 시장이 사무실을 찾자 직원들이 책상 가림막 뒤에 숨어 있다가 종이를 들고 차례로 일어나 인사 문구를 완성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를 본 최 시장은 웃으며 손 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다른 부서에서는 부서장이 앞장서 시장의 리더십과 역량을 칭송하는 구호를 외쳤고 '고마운 한상'이라는 이름의 상장을 제작해 전달했다. 상장에는 남원시 발전을 이끈 최고 리더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는 취지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밖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성 직원이 시장에게 손수 만든 것 같은 목걸이를 걸어주는 부서도 있었다. 해당 장면들은 최 시장이 직접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