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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마약 제조가능 의약품, 창고형 약국서 진열판매"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불법 마약류 제조에 전용될 수 있는 성분 조제용 의약품이 창고형 약국에서 진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는 특정 지역의 ‘창고형 약국’에서 슈도에페드린 함유 조제용 의약품이 매대에 진열돼 판매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슈도에페드린 성분은 감기·비염 등 코막힘 완화에 쓰이지만 과거 슈도에페드린 함유 의약품을 이용한 불법 마약류 제조사례가 있어 관리 및 처방, 판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약사회는 약사 상담과 복약지도 없이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구조는 조제용 의약품 취급 기준을 훼손하고, 국민 건강과 공공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슈도에페드린 함유 조제용 의약품이 일반 상품처럼 진열돼 소비자가 약사 상담·복약지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문제라고 밝혔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이 같은 판매 방식은 마약 전구물질 성분 의약품의 불법 전용 위험을 키우고, 결과적으로 청소년이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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