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국감 충돌…오후엔 '김여사 국정농단 규탄' 장외집회
[앵커] 어제(1일) 시작돼 오늘 새벽까지 진행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놓고 여야가 강하게 충돌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서울역 일대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시작한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는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이 담긴 통화 녹취를 두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에게 거짓말을 한 윤 대통령이 사퇴해야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까도 명태균씨와는 경선 이후에는 전화한 적 없다라고 했는데 이미 녹취가 육성으로 드러났습니다. 굉장히 이게 분기점입니다. 그렇다면 국민을 속이려 하지 말고 사퇴를 권유하시는 것이…] [정진석/대통령 비서실장 : 법무부 장관을 지내신 최고 법률가다운 말씀은 아니신 거 같고요. 지금 말씀하신 게 하나도 예외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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