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 공모 중개 플랫폼 서비스 ‘비디오콘’ 운영사 슬레이트미디어가 벤처스퀘어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해 12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론칭한 비디오콘은 영상 콘텐츠가 필요한 누구나 공모전을 개최하여 영상제작 1편 예산과 시간으로 10~20편에 영상 중에서 납품 받아 갈 수 있다. 동시에 영상 제작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포트폴리오 기회를 제공한다.
비디오콘에서는 규모가 큰 기업이나 기관의 공모전 뿐 아니라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기존에 접해보지 못했던 여러 분야의 클라이언트도 공모전을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슬레이트미디어 강윤석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공모 시스템을 세분화하고 웹 개발을 고도화하는 등 정식 서비스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향후 영상 제작자 맞춤 관리를 통한 1:1 매칭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며,제작자들의 꾸준하고 안정적인 참여를 위해 미선정 작품들을 스톡화하여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는 “비디오콘은 어느 플랫폼보다 중립적이고 공정한 영상 제작과 보상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MZ세대 영상 제작자들과 수많은 영상을 필요로하는 기업과 인플루언서들에게 독창적이고 유용한 영상 제작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투자 결정 이유를 설명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투자는 FI(재무적 투자)가 아닌 SI(전략적 투자) 투자로 벤처스퀘어와 비디오콘은 스타트업 관련 영상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글: 김 문선(english@platum.kr)
ⓒ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 중화권 전문 네트워크' 플래텀, 조건부 전재 및 재배포 허용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