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2023년 연말결산 리포트를 공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콴다의 누적 가입자는 9천만 명으로, 작년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서비스 출시 이후 약 2.8초당 1명꼴로 가입한 셈이다. 가입자 중 90%는 해외 사용자로, 글로벌 교육 서비스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20년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베트남 가입자가 가장 많았고, 인도네시아,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
콴다에서 검색된 누적 문제 수는 올해까지 총 62억 건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명문대 선생님과의 1:1 질문답변 서비스로 시작한 콴다는 2017년 OCR 기반 검색 기능 도입 후 약 1년반만에 검색 수가 265배 증가하며 아시아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연말결산 리포트에는 1:1 비대면 과외 서비스 콴다과외의 데이터도 집계됐다. 콴다과외에서 활동하는 선생님과 학생 간의 최장 거리는 11,059 km로,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이 아이비리그 대학인 뉴욕 코넬 대학교 재학생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콴다과외에서는 학생과 선생님이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태블릿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따라서 학생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먼 거리에 있는 선생님에게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콴다과외 선생님의 MBTI는 ENFJ였다. ENFJ는 온화하고 책임감 강한 선도자 유형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콴다를 이용해 가장 많이 문제를 검색한 학년은 고1이었다. 콴다를 통해 가장 많이 검색한 문제 유형은 인수분해로, 이는 고 1 수학 과정에 자주 등장하는 개념이다.
이용재 콴다 대표는 “2023년은 LLM 기술의 등장으로 콴다의 맞춤형 교육 구현이 더욱 가속화된 한 해였다”라며, “2024년에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AI 튜터로 교육 시장을 또 한 번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Platum(editor@platum.kr)
ⓒ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 중화권 전문 네트워크' 플래텀, 조건부 전재 및 재배포 허용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