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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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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5번째 투자는 초저지연 라이브 방송 솔루션 ‘팀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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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초저지연 라이브 방송 솔루션 ‘스파이더’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팀그릿에 투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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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 재원은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인투자조합 1호’이다. 경기혁신센터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모두 5개사가 됐다.

팀그릿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웹 서비스 기업이다. 저사양 IoT 장비에 고화질 영상을 지연 없이 전송할 수 있어 드론, 로봇 등 다양한 단말 제조기업이 대용량 미디어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다. 지난해 일본 교세라 그룹 KCME가 스파이더 구매 계약을 체결하여 지방자치단체에 IP 영상 데스크폰을 통한 영상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혁신센터는 2019 K-Challenge Lab 참여기업인 팀그릿에 사업화 지원과 판교 창업존 입주공간을 제공해왔다. 또한 지난 5월에 개소한 5G밀리미터파 테스트베드에 팀그릿의 5G 기반 ‘Web 표준 초저지연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해, IoT 기업이 무료로 기술을 개발 및 실증하도록 지원 중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5G 테스트베드와 팀그릿의 스파이더를 활용한 카메라가 달린 장비의 혁신 서비스 창출 및 구현을 기대한다.”며, “경기혁신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전 주기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더해 투자 기능을 강화하여 기업의 빠른 성장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공공 액셀러레이터다. 센터 보육기업 등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사업을 추진한다. 투자 기업에 따라 경기혁신센터의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패스트 스케일업(Fast Scale-Up)을 위한 후속지원도 제공 받을 수 있다.

글: 김민정(mj.kim@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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