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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한가위 보름달, 전국 곳곳에서 감상 가능…달구경 명소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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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서울함공원(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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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4일 보름달 감상 명소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보름달 감상과 함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명소 3곳을 추천했다.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한강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로, 노을이 지고 보름달이 차오르는 광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 ▲ 전투식량 체험 ▲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은 전시된 군함에 대한 설명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듣는 프로그램이며, ‘전투식량 체험’은 비상·훈련 시 사용했던 전투식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뚝섬한강공원의 ‘자벌레’는 낮에는 아이들과 함께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보름달을 감상하기 좋다.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에서 바로 이어지는 전시공간에선 ‘상상포토클럽 회원 사진전’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다리로 조성된 광진교는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달빛이 비춘 아차산과 고덕·암사 생태경관보전지역의 풍경은 고즈넉하다.

광진교 하부에 매달린 형태의 ‘광진교8번가’는 바닥유리를 통해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무료 입장가능하다. 개방시간은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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