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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판교 ‘기업지원허브’ 입주 시작 … 첫 입주 스타트업은 드론 솔루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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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판교 도시첨단산단(창조경제밸리) 내 창업기업 지원시설인 ‘기업지원허브’에 스타트업 및 창업지원센터의 입주가 시작된다.

기업지원허브는 창업자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공공이 저렴한 업무 공간(시세의 약 20~60%)을 제공하고 창업 컨설팅 및 교육, 공용 테스트장비, 오픈 랩(Open Lab) 등 지원기능을 구축하는 창업지원시설이다.

허브에는 창업지원 11개 센터가 입주하여 약 250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부지 2.3만㎡(7천 평), 연면적 7.9만㎡, 지상8층/지하2층 규모다.

첫 입주 창업지원센터는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이며 드론 자율비행 솔루션 개발업체인 빅스가 첫 번째로 입주한다.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에는 기체의 개발·제조분야를 비롯해 S/W·활용·서비스 등 다양한 드론 관련 스타트업이 입주하며 분야별(특허·세무·마케팅 등) 컨설팅, 테스트 장비 제공, 입주기업 홍보 등 창업 및 사업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한편 기존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에 43만㎡ 규모로 지정되어 개발 중인 판교 도시첨단산단은 창업, 신산업 기술혁신, 글로벌 교류 기능이 종합 적용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업지원허브를 시작으로 기업성장지원센터(성장기업 공간), 벤처캠퍼스(선도 벤처기업의 창업기업 육성 공간), 혁신타운(미래 신산업 선도기업) 등이 2021년까지 차례로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국토부는 11월 중순 이후 ‘기업지원허브’에 창업지원센터와 기업들이 대부분 입주하게 되면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업지원허브 입주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글: 김민정(mj.kim@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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