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4일 모스크바에서 북한 최선희 외무상과 환담 전 악수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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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의 러시아 방문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기정사실화되고 본격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될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최선희는 지난 1일 라브로프와 별도로 외무장관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최선희는 이 자리에서 “러시아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는다며 “승리할 때까지 항상 러시아 곁에 굳건히 서 있을 것임을 다시 확인하고 싶다”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의사를 밝혔었다. 또 현재 한반도 정세에 대해 “미국과 동맹국들의 행동으로 위태롭고, 언제라도 폭발적으로 전개될 수 있어 물론 동북아 전체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한국과 미국 등을 비난했다.
[정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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