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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투데이 스타트업] 클로봇, 프리윌린, 위코멧, 휴스파인, 직방, 케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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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몰린 클로봇, 일반 청약 흥행…28일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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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은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청약 결과 10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5조 57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31만 건, 청약 수량은 7억 7799만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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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2414개의 국내외 기관이 수요예측에 참여했으며, 참여기관 중 95.3%가 1만 3000원 이상을 제시해 일반공모 흥행에 기대감을 모았다.

2017년 설립된 클로봇은 실내 자율 주행 로봇 소프트웨어와 이기종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를 주력 사업으로 제조, 물류, 운송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 13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 중이다. 또한,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LG CNS와 로봇 사업 전반의 견고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원 달성하며 지난 5년간 연평균 81.2%의 강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클로봇은 보스턴다이나믹스와 LG CNS와의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보스턴다이나믹스와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의 국내 도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국내 순찰·감시 로봇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클로봇은 LG CNS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로봇 통합 관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안내로봇 서비스, 보안로봇 서비스, 도슨트로봇 서비스 등 디지털트윈 기반 관제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는 “클로봇의 성장 가치를 믿고 투자한 모든 투자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로봇 하드웨어와 결합하는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 사이클에 맞춰 선제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쓰플랫, 2년 연속 홀론아이큐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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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이 운영하는 ‘매쓰플랫’이 글로벌 교육시장 조사기관인 홀론아이큐(Holon IQ)가 발표한 ‘2024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선정됐다. 매쓰플랫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홀론아이큐의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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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론아이큐는 2021년부터 동아시아 지역에서 기술을 바탕으로 학습과 교육 환경 향상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 기술 기업의 재무건전성, 팀 역량 및 구성, 시장, 제품, 모멘텀 등 5가지 기준과 각 지역 전문가의 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지역 내 수천 개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중 가장 혁신적인 150개의 에듀테크 기업을 선정한다.

프리윌린의 매쓰플랫은 창의융합(STEAM) 분야에 2년 연속 선정돼 교사의 수업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 강화와 융합적 사고력에 기여하는 수학 교육 방법을 제안하는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프리윌린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춘 개별 학습 경험 향상과 교사의 효과적인 학습 지도를 지원한다. 매쓰플랫의 기술력으로 학습자의 수학적 강점과 약점을 판단해 맞춤형 학습 계획을 제시하면서 학생의 개인 맞춤형 학습 방법을 제공해 준다. 교사는 이러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학습 성과를 더욱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학생별 학습 진도나 현황에 맞춰 맞춤형 수업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매쓰플랫은 72만 개 이상의 수학 문항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학생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최적의 맞춤 학습 코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수학 문제 은행 솔루션이다. 최근 학교별 맞춤형 기출 문제 분석을 결합하여 차별화된 초개인화 학습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형 수학 학습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 500개 학교를 포함 8,500여 개의 수학학원과 공부방에서 평균 37개월 이상 사용되고 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홀론아이큐의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선정됐다”며 “특히 창의융합 분야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AI 기술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것인 만큼 향후에도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효율적인 교육 솔루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쓰플랫은 앞서 올해 4월 미국 타임지(TIME)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TIME World’s Top EdTech Companies of 2024)’ 및 ‘2024년 세계 최고 에듀테크 라이징 스타(TIME World’s Top EdTech Rising Stars of 2024)’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동시 선정되는 등 다양한 글로벌 기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위코멧, 소방청 주최 ‘2024 두근두근런’ 마라톤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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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교육 스타트업 위코멧이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기부 마라톤 행사 ‘2024 두근두근런’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000명의 일반인과 약 100명의 소방공무원 및 심정지 소생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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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개최되는 ‘두근두근런’은 심폐소생술(CPR)로 소중한 생명을 되찾은 심정지 소생자들이 참여해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마라톤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경험담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문화행사다. 수익금 일부는 한국 심장재단을 통해 심정지 소생자 진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위코멧은 심폐소생술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LED로 혈행 표시 기술을 적용한 ‘브레이든 마네킹’ 총 100대 및 교육 서비스 앱 ‘브레이든 온라인’과 교육 전문 인력들을 지원한다.

브레이든 온라인은 최대 6대의 마네킹을 연결해 심폐소생술 수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대규모 교육과 평가도 가능하다. 또한 최신 심폐소생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피드백과 한눈에 교육 상황을 저장하고 파악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 내 위코멧 부스에서는 세계 최초로 패즈 부착 여부를 정확하게 감지하는 광 센싱 기술이 적용된 교육용 심장충격기(AED) ‘IT23’과 심장 리듬 분석기술로 3배 이상 소생률을 향상 시키는 스트라이커사의 ‘라이프팩 CR2’를 선보이고 제품 소개와 교육까지 진행한다.

이정훈 위코멧 대표는 “대중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 활성화가 안착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며 “규모에 관계 없이 더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6년 설립된 위코멧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교육기관 ‘브레이든러닝센터’와 ‘행정안전부 어린이안전교육기관’을 운영 중이다. 소방청, 대한적십자사, 대학병원, 교육부 산하 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곳에 심폐소생술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척추 재활 스타트업 휴스파인, 2024 WTIF Awards에서 Life Science 부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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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홍릉강소특구 홍릉입주기업협의체(H클럽) 기업인 휴스파인이 지난달 상하이 린강(Lingang)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고 성과 인큐베이터 컨퍼런스(World Top-Performing Incubator Conference, WTIF)에서 Life Science 부분 ’WTIF Awards 2024‘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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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F 행사는 푸장 혁신 포럼(Pujiang Innovation Forum) 국제 행사로 아시아, 미국, 영국, 중동 등 다양한 경영 전문가 및 투자자들이 참여해 ’무한한 혁신, 협력적 시너지(Boundless Innovation Collaborative Synergy)‘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들이 초청 받아 박람회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척추 재활 스타트업인 휴스파인은 과학기술 기반의 IR 발표 수상을 통해 세계적으로 나아갈 발판을 구축했다.

휴스파인의 ‘가정용 척추 감압 견인기’는 AI 기계적 센서를 통해 척추의 근본적인 압력을 낮춘다. 근육 및 연부조직을 이완시킴으로써 허리 근 피로도와 통증을 감소시키는 헬스케어 제품으로 근 질환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고려대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가 CTO(Chief Technology Officer)로 참여해 척추 재활에 심도 깊은 R&D 아이디어를 구축함으로써 척추 디스크 질환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의료기기 등록을 준비 중이다.

오세준 대표는 “차별화된 헬스케어 기기로서 국내 상용화를 우선적으로 이뤄낼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의료기기 인허가 및 국제적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정밀 재활 헬스케어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세계화로 나아갈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직방, 아파트 전문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전국 집 내놓기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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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서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전국 아파트 단지 대상으로 매물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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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갱노노는 실거주 및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 단지 정보를 탐색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아파트 실거래가, 시세, 입주민 게시판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앞으로는 전국 아파트 단지별 매매, 전·월세 매물 정보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중개 서비스 영역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호갱노노는 지난 3월 직방에서 시작한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내놓기’ 서비스를 공동 운영하고, 등록된 매물을 직방과 동시 노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집을 내놓는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아파트 매도 또는 임대를 원하는 이용자가 호갱노노 앱에서 중개를 의뢰하면, 호갱노노와 직방 앱에서 모두 매물을 노출하는 동시에 인근 부동산 최대 20곳에 매물 정보를 전달해 빠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전국 3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라면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의 중개 요청을 수락한 주변 부동산 목록과 매물 노출 횟수 등 중개 현황도 앱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호갱노노는 관심 아파트 단지에 새 매물이 등록되거나 실거래 정보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개별 알람을 발송하는 등 아파트 거래 의향이 높은 고관여 이용자를 타겟팅해 관리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매물 홍보가 가능하며, 이에 따라 거래 성사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아파트 종합 정보 서비스에 특화된 호갱노노야말로 아파트 거래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을 연결해 줄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호갱노노를 통해 집주인과 매수·임차인, 지역 공인중개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매물 거래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요양 서비스 케어링, 베트남 센 그룹과 해외 돌봄 인력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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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이 국내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부동산 투자기업 센 그룹(Cen Group)과 해외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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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돌봄 서비스 실무 교육, 일자리 창출 및 채용 연계, 돌봄 인력 공급 관련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센 그룹은 최근 시니어 케어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자회사인 ‘센 글로벌 아카데미’를 통해 간호⋅돌봄 인력 양성 및 해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베트남 노인 주거단지에서 현장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경험을 쌓고 있으며, 양성된 인력은 매년 약 3000명 규모로 일본, 독일 등에 송출되고 있다.

케어링은 지난 7월 미국계 투자 기업 TWG 그룹 및 부동산 개발 전문 업체 SDAMC와 해외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채용 연계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에 특화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에 힘쓰고자 한다”며 “다양한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해외 돌봄 인력이 언어적,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취업부터 정착까지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링은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비자 정책이 활성화됨에 따라 경남정보대학교, 극동대학교 등과도 돌봄 교육 및 채용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요양 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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