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사원총회 열고 찬반투표 진행
기본급 8만원 인상·성과급 300만원 등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주행 모습./르노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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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르노코리아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 최종 타결됐다.
르노코리아는 11일 사원총회를 통해 실시한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결과 50.5%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10차 본교섭 끝에 기본급 8만원 인상, 그랑 콜레오스 성공 출시 격려금 등 성과 격려금 300만원, 변동PI 최대 100%(약 200만원) 및 스페셜 인센티브 250만원 등 생산성 격려금, 임금피크제 개선 등을 합의안에 담았다.
총 유권자 1920명 중 1820명이 참여했고, 이 중 50.5%인 919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번 임단협 타결로 르노코리아는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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