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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데일리픽]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임박…SEC, 암호화폐 사용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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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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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인승 전기밴 공개?…테슬라 로보택시 행사 예상 포인트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공개를 앞두고 관련 정보가 나오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는 로보택시의 최종 디자인을 비밀에 부쳤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이 차량은 앞 좌석 2개와 나비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문 2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블룸버그는 로보택시 공개 행사에서 테슬라가 또 다른 신차를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12명 이상을 태울 수 있는 로보밴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것이 자율 주행 배달 차량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 막 내린 흑백요리사, 진정한 '킥'은 에드워드 리

흑백요리사 우승자는 나폴리 맛피아였지만, 진정한 이 프로그램의 '킥'(요리에서 음식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셰프의 비법)은 에드워드 리였다. 그가 준결승전 무한 요리 지옥 미션에서 보여준 요리들과, 올곧게 지켜왔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요리는 결국 마지막 회에서 빛을 발했다.

에드워드 리가 준비한 마지막 요리는 '나머지 떡볶이 디저트' 였다. 그는 떡볶이에서 고안해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선보였고, 특히 서툰 한국어로 전한 요리에 대한 설명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울림을 안겼다.

그의 서사가 알려지며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시청자들은 SNS 및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에드워드 리가 진정한 우승자", "요리에 대한 접근 방식도 새롭고 좋았다", "대박적인 한식의 재해석", "두부 지옥 미션은 진짜 레전드였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 'TL 글로벌' 끌고 '저니 오브 모나크' 밀고...엔씨소프트, 분위기 반전 나선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애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3분기 매출 3947억원, 영업이익 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1%, 96.97% 감소가 예상된다.

이러한 부진한 실적은 지난 8월 28일 출시한 '호연'이 흥행에 실패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태지 못했기 때문이다. 캐시카우인 '리니지M'이 신규 서버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리니지M을 비롯한 호연, 리니지W의 마케팅비 집행도 크게 증가하며, 영업비용이 발목을 잡았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마케팅 비용이 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1%, 전분기 대비 1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는 최근 출시한 TL 글로벌이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4분기 실적을 기대케 하고 있다. 여기에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의 출시도 준비 중이다.

■ 테슬라 수석디자이너 "로보택시, 2012년부터 그려왔다…흥미로울 것"

테슬라의 수석 디자이너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은 지난 2012년 테슬라 모델S를 출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율주행차의 개념을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홀츠하우젠은 "로보택시를 개발하는 것이 필연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일찍부터 이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홀츠하우젠은 로보택시 공개 행사에서 테슬라가 무엇을 보여줄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유하지 않으며 "흥미진진하고, 흥미롭고, 재밌을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자율 주행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매우 공개적인 방식으로 연구해 왔다"며 "따라서 우리가 가진 큰 인터페이스, 구성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방식,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유머를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계속 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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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당국이 압류한 51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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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류한 비트코인 5000억원어치…지갑 복구 못 해 날릴판

아일랜드 범죄자산국(CAB)이 지난 2019년 마약상으로부터 압류한 비트코인에 대한 액세스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마약 밀매업자 클리프턴 콜린스는 2011년부터 대마초 재배로 얻은 자금을 비트코인으로 환전했다. CAB는 12개의 지갑에 분산된 비트코인을 압수했으나, 액세스에 필요한 시드 프레이즈(복구 구문)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한다.

당시 압수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5600만달러(약 755억원) 정도였지만, 가격 상승에 따라 현재는 3억8000만달러(약 5100억원)에 이른다.

■ SEC, 암호화폐 여전히 회의적…"지불 수단 가능성 낮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NYU 로스쿨에서 열린 행사에서 게리 겐슬러는 정부로부터 독립적으로 만들어진 암호화폐가 규제 체계에 완전히 편입될 경우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가 있을지에 대한 참석자의 질문에 답했다.

겐슬러는 SEC가 가치 중립적이며, 투자 대중이 특정 암호화폐에 대한 유용성이 있는지 공시를 통해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쁜 돈이 좋은 돈을 몰아낸다"는 주장을 담고 있는 '그레샴의 법칙'을 인용해 국가는 일반적으로 단일 통화만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가 지불 수단으로 널리 사용될 가능성은 낮으나, 대신 가치 저장 수단으로 계속 여겨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겐슬러는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집행 조치에 대한 기관의 실적을 옹호했다. 그는 암호화폐 산업이 사기꾼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하며, "현재 이 분야의 주요 인물들은 지금 감옥에 있거나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 "트럼프 당선 시 솔라나 5배 뛴다"…ETF 승인 가능성 높아져

스탠다드차타드의 애널리스트들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솔라나(SOL)의 가격이 2025년까지 5배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솔라나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시가총액과 네트워크 수입 비율과 인플레이션율 등을 비교하면 현재 이더리움보다 비싸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처리 능력이 100배에서 400배가 되는 등 솔라나의 발전에 대한 기대가 이미 가격에 짜여져 있다고 봤다.

그럼에도 트럼프의 당선으로 솔라나 가격이 5배가 될 것으로 예상한 이유 중 하나는 미국에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아닌 트럼프가 승리하는 것이 솔라나 생태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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