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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박 터지는 '흑백요리사' 식당 예약전쟁…흑수저 예약 1위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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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캐치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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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 식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트렌드 리포트를 7일 공개했다.

흑백요리사 방송 직후 캐치테이블 내 인기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른 곳은 최강록 셰프의 '네오'였다. 이어 임태훈(철가방 요리사)의 '도량', 강승원(트리플스타)의 '트리드', 윤남노(요리하는 돌아이)의 '디핀',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 순으로 인기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방송 이후 출연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의 검색량과 예약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흑백요리사 개봉 이후 일주일(9월5~11일) 프로그램 출연 셰프들의 식당 검색량은 전주대비 74배 상승했다. 관심 식당으로 저장한 건수 역시 1884% 급증했다.

실제 예약도 크게 늘었다.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식당 예약건수는 148.4% 증가했다. 방송 후 예약건수가 급증한 식당은 무려 4937.5% 예약이 늘었다.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한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식당은 100곳이다.

흑수저 셰프의 경우 윤남노 셰프의 디핀이 예약 1위를 차지했다. 박재현(캠핑맨) 셰프의 '쇼니노', 데이비드 리(고기깡패) 셰프의 군몽이 그 뒤를 이었다. 백수저의 경우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과 '중앙감속기'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경기불황으로 외식업계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흑백요리사 열풍과 함께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통해 소비자와 매장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외식 플랫폼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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