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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투데이 스타트업] 스켈터랩스, 당근, 인덴트코퍼레이션, 뷰노, 아파트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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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터랩스, ‘AI 에이전트’로 교육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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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인 ‘벨라 에이전트’를 활용해 교육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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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터랩스의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인 ‘벨라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인공지능이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챗봇 형식의 시스템이다. 기업용 LLM 브랜드인 ‘벨라(BELLA)’의 운영 툴(Admin)에 접목돼 있으며 AI 에이전트에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통합해 LLM의 한계로 꼽히는 최신성과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 특화 AI 에이전트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의 학업 및 행정 업무 편의를 돕기 위해 설계됐다. 교육기관은 안내하고자 하는 정보가 담긴 문서를 업로드하면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의응답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과업 수행까지 가능하다. 또, 신규 정보가 발생하거나 내용 변경이 필요할 경우 챗봇에 대한 추가 개발없이 관련 문서만 교체하면 돼 편리하고 비용 효율적이다. 문서 업로드 및 관리는 백오피스 도구와 API를 통해 제공된다.

교내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과의 연동도 지원한다. 연동 시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간단한 작업 수행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교직원들에게는 빈번하게 인입되는 문의를 단순히 답변하는 것을 넘어, 실제 신청 절차까지 수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이며, 학생들에게는 학업과 진로 탐색 등에 필요한 개인화된 최신 정보를 실시간 안내할 수 있다.

또한 고도화된 RAG 기술이 더해져 정보의 △최신성 △전문성 △투명성을 자랑한다. AI 에이전트는 도구의 정상 작동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하고,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가공할 수 있어야 하는데, 바로 여기서 RAG가 필요하다. RAG는 여러 출처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종합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 맞춰 활용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실수를 줄이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학생 개개인별로 필요한 정보가 다르고, 성적 관리나 진로 설계와 같은 중요한 부분에서 필수적인 기술인 셈이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교육 분야 특화 AI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 도입 가능한 활용도 높은 맞춤형 LLM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RAG 기술을 적용한 AI 에이전트는 인공지능이 신뢰도 높은 전문적인 정보를 이해하고 이에 기반한 질의응답 및 과업 수행이 가능해 교육 분야와 같이 정확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데 있어서 특히나 효과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의 사용성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AI 에이전트 고도화에 힘쓰며 다양한 분야 및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근, 편리한 중고거래 환경 조성 위한 ‘한 번에 거래’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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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한 번에 거래’ 기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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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능은 같은 판매자로부터 여러 개의 물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2개 이상의 물건을 판매 중인 이용자의 판매 내역 상단 ‘한 번에 거래하기’ 버튼을 누르거나, 채팅방 상단 ‘물품 추가’ 버튼을 눌러 함께 구매할 물품을 고를 수 있다. 채팅방 한 곳에서 다수의 구매 희망 물품들을 살 수 있는 것은 물론 거래 후기도 한 번에 작성할 수 있다.

한 번에 거래 기능은 중고거래 편의성과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에는 한 판매자로 부터 한 번에 여러 물건을 거래하려면, 구매자가 각각의 물품 게시글 화면을 캡쳐하거나 물품별로 채팅방을 열어 판매자와 소통해야 했다. 판매자도 물품별 채팅을 확인하거나, 총 판매 금액을 별도로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하나의 채팅방에서 여러 개의 물건을 거래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여러 물품의 구매 총액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당근페이 송금도 한 번에 가능하다. 거래 단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공통 관심사와 취향을 기반으로 한 거래 경험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의류, 도서 등과 같이 개인의 취향을 타는 물건이나 육아·운동·게임용품, 식물 등 취미나 관심사와 직결되는 물건을 거래하는 이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해당 기능 도입 후 실시한 유저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문의, 예약, 당근페이 송금까지 한 큐에 진행할 수 있어 좋다’, ‘여러 개의 채팅창이 생기는 게 불편했는데, 구매물품이나 총 금액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등 거래 및 소통 편의성이 개선되었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외에도 ‘비슷한 취향의 판매자의 물건을 한 번에 살 수 있어 편리하다’, ‘육아 용품을 많이 판매하는 분들이 있어서 좋다’ 등 특정 카테고리 내에서 한 번에 거래 기능을 활용하는 유저들의 후기도 다수 확인됐다.

당근은 “믿을 수 있는 판매자, 나와 취향이 맞는 이웃과 여러 물품을 거래하고자 하는 니즈는 지속적으로 늘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당근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중고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 브이리뷰 신기능 업데이트, ‘AI로 고객 경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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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AX(AI Transformation)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이 AI VoC(Voice of Customers) 관리 솔루션 ‘브이리뷰’의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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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브이리뷰는 커머스 기업의 BX(브랜드 경험) 제고와 소비자 경험 확산을 위한 기능 2종을 선보인다.

우선, 실 구매자의 ‘찐 후기’를 담은 UGC(User Generated Contents)를 활용해 브랜드 경험을 확산하는 ‘리뷰 캠페인’ 기능을 추가했다. 기업 고객은 브이리뷰를 통해 손쉽게 자사 브랜드 컨셉에 맞는 캠페인을 설정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조건을 만족하는 소비자는 UGC를 제작해 업로드하면 보상을 받는 구조다.

이 때 브이리뷰는 AI를 통해 원하는 캠페인에 적합한 이미지나 영상이 업로드되었는지 자동으로 필터링을 거친다. 가령 패션 브랜드에서 가방을 꾸미는 ‘백꾸(백 꾸미기)’ 캠페인을 진행할 시, AI가 업로드 콘텐츠 내 가방과 액세서리가 제대로 인식되는지 여부를 판별해 콘텐츠의 적절성 여부를 판별한다.

캠페인 기능 내에는 △다수의 공감을 받은 후기에 상품을 지급하는 ‘베스트 리뷰 이벤트’ △작성한 후기를 SNS에 공유하는 ‘리뷰 챌린지’ △신제품 오픈에 맞춘 ‘런칭 캠페인’ 등 다양한 템플릿이 설정되어 있어 목적에 맞춰 쉽고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그 외 브이리뷰가 2022년 국내 최초 공개한 고객의 피드백 자동 관리 ‘AI 모니터링’ 기능도 확대 개편됐다. AI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고객의 구매 결정과 무관한 선정적·폭력적인 내용의 부적절한 후기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제품 등의 부정 이슈에 대해서는 실시간 알림을 통해 관리자 검토를 요청하는 기능이다. 기존 엔터프라이즈 고객 한정으로 제공되던 기능이었으나, 모든 브이리뷰 고객사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덴트코퍼레이션 윤태석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브랜드는 최적의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장치를 마련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변화하는 이커머스 환경에 발맞춰 지속적인 기능 개선으로 최고의 VoC 관리 솔루션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뷰노, 미국 사업 강화 위해 현지 법인 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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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인 뷰노 미국 법인(VUNO MED Inc.)의 30억원 규모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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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뷰노 미국 법인은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미국 런칭과 향후 현지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인 주요 제품들의 임상 및 인허가 획득에 필요한 비용을 확보하게 됐다.

뷰노는 올해 7월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미국 공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런칭 이후 현지 시장 내 빠른 확산을 위해 주요 이해관계자(KOL)와의 접점을 늘리고 영업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뷰노 미국 법인은 현지 시장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의료 AI 마케팅 및 보험 수가 관련 전문가를 연이어 영입하기도 했다.

또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획득이 기대되는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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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임상 연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해 6월 국내 의료 AI 업계 최초로 미국 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뷰노 미국 법인은 현재 미국 의료기관과 뷰노메드 딥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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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임상 연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해 6월 국내 의료 AI 업계 최초로 미국 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이외에도 AI 기반 흉부 X-ray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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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임상 연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해 6월 국내 의료 AI 업계 최초로 미국 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변수가 많고 초기 진입이 어려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중장기 사업 전략을 토대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으로 미국 법인의 기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파트멘터리, 아파트를 위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디자인 패키지 ‘콜렉션’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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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기업 아파트멘터리가 아파트를 위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디자인 패키지 ‘콜렉션(Collection)’ 3종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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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션은 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획일화된 구조, 층고, 자재 등과 같은 제약들을 뛰어넘는 디자인을 반영한 아파트 전용 인테리어 서비스 상품이다.

아파트멘터리는 구조와 자재의 사용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공간 인테리어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 스토프 스튜디오, 최중호 스튜디오, 오픈 스튜디오와 협업했다.

콜렉션 시리즈는 획일화된 아파트 구조의 경계를 허물고 곡선으로 공간을 재구성한 스토프 콜렉션 ‘Bend & Fold’, 아파트가 지닌 제약에 오히려 집중하며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겹겹이 쌓아 공간의 깊이감을 구현한 최중호 콜렉션 ‘Layered Home’, 마지막으로 아파트 본연의 구조를 유지하되 자재의 디테일한 질감을 살리고 그 안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을 만드는 오픈 콜렉션 ‘Plot Twist’ 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들은 콜렉션 시리즈를 통해 남들과 다른 공간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품을 선택하면 해당 디자인 컨셉을 기본으로 각자의 집에 맞춰 인테리어 시공을 진행할 수 있다.

아파트멘터리 김준영 대표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다양해지고 있는 반면 아파트 인테리어에 대한 변화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콜렉션 시리즈를 통해 그 간극을 줄여 볼 계획이며 앞으로도 더 나은 아파트 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인테리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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