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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콘솔 게임 이모저모

콘솔 기반 액션게임 개발 ‘트라이펄게임즈’, 하나벤처스-코나벤처파트너스에서 프리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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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펄게임즈가 하나벤처스와 코나벤처파트너스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트라이펄게임즈는 20년이 넘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가진 베테랑들이 설립한 회사로, PC 및 콘솔 플랫폼 액션 게임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왔다. 회사는 이런 장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콘솔기반 멀티플랫폼 게임 (베다)와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를 개발하고 있다.

베다는 전세계 콘솔게임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장르인 ‘소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다. 소울라이크 장르는 난이도가 높아서 게임을 구매하고도 엔딩을 보지 못하는 유저들과 엔딩을 보지 못할까봐 구매를 망설이는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다는 ‘소울라이크’ 장르 입문작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약 3,000만명 이상의 글로벌 게이머를 타겟으로 한다.

트라이펄게임즈는 개발 3개월만에 참여한 경기 게임오디션에서 TOP3 및 플레이스테이션 픽에 선정되며 기대를 받기 시작했으며, 2023 지스타 인디어워즈에서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인디크래프트에서는 TOP 1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의 기대를 받으며 게임을 완성시켜 가고 있다. 는 연말 얼리 액세스 출시 후 내년에 정식 출시를 계획 중이며, 웹소설 및 웹툰으로의 확장도 논의 중이다.

회사가 개발 중인 또 다른 게임인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는 북미, 일본, 태국 등에서 론칭 당일 랭킹 1위에 오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개발되는 콘솔 기반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활용해 웹소설이나 웹툰에서 다루지 않은 새로운 스토리와 주인공 캐릭터의 스타일을 잘 살리는 스타일리쉬 한 액션 게임으로 올 1월부터 제작을 시작해 내년말 얼리 액세스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라이펄게임즈는 풀 3D 그래픽 게임 개발 시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배경 그래픽 및 컨텐츠 개발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자사가 제작하는 게임들에 적용해서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이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업체로는 드물게 R&D 지원사업인 팁스(TIPS)에도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트라이펄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투자를 담당한 하나벤처스는 “트라이펄게임즈의 게임 개발 전문성과 소울라이크 게임 장르의 성장세를 높이 평가했다. 향후 글로벌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IP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글: 최원희(choi@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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