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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납 저감 페인트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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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서울시설공단·페인트 업체·환경 전문가도 참석

7가지 점검 사항 포함된 체크리스트·홍보 영상도 배포

뉴스1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납 비중 낮춘 페인트 사용 활성화 토론회 개최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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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납 비중을 낮춘 페인트 사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2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서울시설공단 △환경보건 전문가 △페인트 제조업체 관계자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납 저감 페인트 사용 협약 4년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서울시 납 저감 페인트 사용 협약 의미 △협약 기관(SH 공사·서울시설공단)의 납 저감 페인트 사용 현황·사례 발표 △협약 사항 이행 모니터링 결과·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민들이 일상에서 납 저감 페인트가 올바르게 쓰이는지 확인하도록 '납은 놉(Nope)' 홍보 영상과 체크 리스트도 배포했다.

체크 리스트에는 페인트 제조일이 2022년 7월 15일 이후 인지와 △환경 표지 인증 제품 여부 △실내·실외용 페인트 확인 여부 △납 농도의 납 시험성적서상 90ppm 이하 여부 △정식 대리점 통해 제품 구매 여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확인 여부 △들뜸 현상 발생 여부 등 7가지 점검 사항이 포함됐다.

유미호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납 성분을 줄여 안전성을 높인 페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속 점검해 시민들이 납과 같은 유해 물질로부터 안심하며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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