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리앱’, 가입 고객 수 1만 돌파

락인컴퍼니가 운영하는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리앱(LIAPP)이 29일 기준 국내외 가입 고객수가 1만을 돌파했다.

리앱은 모바일 앱에 특화된 보안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통합 보안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해킹 공격으로부터 앱을 보호한다. 일본,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국내외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금융사, 게임 개발사, 스타트업 등 모바일 앱을 운영하는 기업의 맞춤형 보안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리앱의 2024년 가입자 수는 작년 대비 75% 성장했다.

리앱의 성장 원동력은 모바일 앱 보안에 대한 국내외 인식 변화 속 기민한 대응이 손꼽힌다.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 보안을 SaaS로 제공한 리앱은 보안에 대한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개발 리소스나 시간, 비용 문제에 직면한 개발사가 전문 코딩이나 설치 과정 없이 단 한 번의 업로드로 보안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작년 6월 리앱 사이트 리뉴얼로 간결하고 직관적인 UI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고객이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조직 규모와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는 만큼 보안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보안 키패드 서비스 라이키(LIKEY)’와 ‘모바일 앱 화면캡처 차단 서비스 리스(LISS)’의 출시 등 지속적인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도 고객사 증가의 가속 요인 중 하나로 보인다. 라이키는 입력된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키패드 서비스로 UI를 고객사가 직접 디자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는 중이다. 그리고 작년 10월 출시된 리스는 모바일 앱 보안에 필수 요소인 화면 캡쳐 차단 기능과 원격 제어 앱 탐지 기능을 개발사가 짧은 시간 안에 구축할 수 있도록 라이브러리 형태의 SDK로 제공하고 있다.

락인컴퍼니 최명규 대표는 “앞으로 리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피드백에 집중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보안 기능을 개발 및 고도화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만들겠다”며, “현재 고객 문의가 쇄도하는 LIKEY와 LISS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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