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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인천항만공사에 땅 빌려 100억대 재임대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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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물류센터 부지를 빌린 업체가 다른 사업자와 100억원대 재임대 계약을 맺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감사실은 최근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센터 운영사업 관련 부서에 주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IPA는 2018년 공모에 선정된 A사와 연간 임대료 8억 7천여만 원 수준에 30년간 계약을 맺었는데, 이후 2022년 A사는 다른 업체와 100억원을 받고 영업권 양도, 양수 계약을 맺었습니다.

다만 IPA는 계약만 체결됐을 뿐 이행은 되지 않아 A사에게 페널티는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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