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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투데이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 니어스랩, 쎄슬프라이머스, 더브레드블루, 그랜마찬, 소유에프앤비, 에스앤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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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딜로이트 안진과 MOU 체결…개인 납세자의 종합부동산세 환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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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명이 가입한 세무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대형 회계 법인’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홍종성)과 손잡고 ‘개인 납세자의 종합부동산세 자동 환급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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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딜로이트 안진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자비스앤빌런즈 정용수 CEO, 딜로이트 안진 구현모 전무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사는 종합부동산세 납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개인 납세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관련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천만 고객이 사용하는 삼쩜삼 플랫폼을 기반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딜로이트 안진의 TTC(Tax Technology Consulting) 그룹은 풍부한 세금 관련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환급 시스템 구축과 환급 신고 등을 담당한다. 서비스는 올해 삼쩜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용수 CEO는 “딜로이트 안진과의 협약은 2천만 삼쩜삼 고객들에게 전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삼쩜삼이 정기 종합소득세에서 부동산세로 세무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납세자의 세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동종 업계가 상생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딜로이트 안진의 전문 역량을 IT산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택스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삼쩜삼과 종합부동산세 자동환급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니어스랩, 선진와 소방 AI드론 솔루션 공급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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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특장차 종합 전문 제조기업 선진㈜과 소방 AI 드론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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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스랩은 올해 다목적 소형 AI 자율비행 드론 ‘AiDEN’(에이든)과 드론 스테이션을 공개하며 세계 각국의 경찰, 소방 당국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니어스랩과 업무협력을 진행하는 선진은 특장차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현대자동차와 볼보의 OEM 업체기도 하다. 선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비행 드론이 탑재되어 소방과 재난업무에 특화한 특장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니어스랩의 에이든과 드론 스테이션이 선진의 특장차와 결합하면 현장에서 신속 수색과 빠른 초기 대응이 가능해져 화재현장이나 산사태 등의 재난 사건에서 인명 구조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양사는 향후 당진군과 천안시 등 지방 자치단체에 우선적으로 소방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며, 소방청과 지방 소방서에 공급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최근 미국 유타주 소방당국에 납품할 화재 식별 및 재난현장 매핑 솔루션을 보유한 니어스랩은 미국 경제전문 미디어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2024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로보틱스 부문에 선정되어 글로벌 기업으로도 발돋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니어스랩과 선진은 향후 소방 AI 드론 솔루션을 해외에 확대해서 보급할 계획이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AiDEN은 2kg 정도로 가볍고 크기도 작지만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은 전문 산업용 드론보다 더 광범위하고 성능도 우수하다”며 “선진과 협업으로 체계적이고 지능적인 소방 솔루션을 공급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성우 선진 부회장은 “전세계에서도 손꼽히는 AI 자율비행 드론을 가진 니어스랩과 국내 최고의 특장차 기술을 가진 선진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소방 AI 드론 솔루션을 국내외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쎄슬프라이머스, 인도네시아 Salim 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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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중진공 KSC 입주기업인 쎄슬프라이머스(CESeL Primus)rk 3월 26일에 인도네시아 Salim 그룹의 PT Batam Indo Agri Perkasa사와 스마트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경재배 샐러드 채소와 친환경 한국 딸기의 재배, 마케팅, 유통 등에 관한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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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딸기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특유의 맛과 향으로 유명하다. 현지에서의 딸기 수직농장은 시즌 제약과 장거리 운송으로 인한 비용과 품질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Salim 그룹은 싱가폴 근처 인도네시아 바탐섬에 수 헥터 규모의 수경 재배 채소 농장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내에서 대형 편의점 채널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여러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넓은 공급 망을 갖고 있어 현지 생산 및 판매에 있어 최고의 파트너 중 하나이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Salim 그룹은 엽채소와 딸기의 위탁 생산과 공급, 인도네시아 시장 내에서의 한국 딸기의 유통을 담당하며, 쎄슬프라이머스는 현지에 딸기 수직농장을 구축하고 현지 기술지원과 싱가폴 등 동남 아시아 지역에 딸기 판매를 담당한다.

쎄슬프라이머스는 호반 플랜H와 어니스트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농업 스타트업 기업으로 경기도 수원 광교 아브뉴프랑에 플래그 쉽 딸기 수직농장을 운영 중이다. 작년 말에는 싱가폴 대형 베이커리 회사와 엽채소와 딸기 공급 약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 사에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현지 생산기반 구축 및 판매 확대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쎄슬프라이머스 이관호대표는 “국내에서도 여름딸기 B2B 시장과 겨울딸기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경기도에 딸기농장 구축을 추진 중이며, 딸기 수직농장 핵심기술인 수확 로봇 시스템, 에너지 자립형 농장, 친환경 재배기술 등의 개발을 지속하여 세계 적인 스마트팜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북미,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것” 이라고 밝혔다.

더브레드블루 & 그랜마찬 & 소유에프앤비, 푸드테크 기반 ‘비건식품’ 공동 개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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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베이커리 전문 기업 ‘더브레드블루’가 간편식(HMR) 및 샐러드 전문 기업 ‘그랜마찬’, 발효식물단백 전문 기업 ‘소유에프앤비’와 친환경 비건식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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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푸드테크 노하우와 원재료를 접목하여 친환경 비건식품 제품을 공동 개발, 생산, 유통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더브레드블루는 식물성 원재료만을 사용하는 비건 베이커리를 주요 사업으로 다양한 대체식품 및 소재를 연구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최근 안국역에 신규 브랜드 ‘애쉬빌 베이커리’를 추가로 런칭,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과 새벽배송 채널에 납품, 판매하고 있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대체지방 관련 지속적인 연구활동으로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그랜마찬은 자체 보유한 간편식 생산 시설을 활용해 간편식을 제조하고, 온오프라인에 유통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개인화된 대사량 분석을 기반으로 식단을 추천해주는 식단관리 간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간편식을 개발 및 제조하여 마켓컬리와 코스트코에 유통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소유에프앤비는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동물성 원료의 고단백, 기능성을 구현하는 식품, 원료를 연구, 생산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발효원료 개발 뿐 아니라 저당, 식물성단백, 발효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상품을 출시하며 키토유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소유에프앤비 ‘템페’와 ‘식물성 크림단백’은 일반 마이크로바이움 기술을 접목시킨 고영양가 제품과 크림제형을 구현하는 식물성 원료로,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영양이 풍부한 원재료 기반의 제품군을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더브레드블루 문동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평소 관심이 많던 ESG 경영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어 기쁘며, 향후 더 맛있고 더 가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고객과 함께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랜마찬 구교일 대표는 “비건 기반의 고단백 건강 간편식(HMR)을 개발 및 제조함에 있어 비건 전문기업과 함께하게 되어 제품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그랜마찬도 보유하고 있는 HMR 제조기술과 역량을 함께하여 개발 제품을 함께 유통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윤서연 소유에프앤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건, 고단백영양식 시장에서 원하는 식재료, 비건원료에 대해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개사는 2023년 청년쿡비즈니스센터(서울시 지원, 씨엔티테크 운영)에 참여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 3개 기업은 모두 해당 지원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발탁되었으며 그랜마찬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에스앤이컴퍼니 & GALAXY AG VENTURES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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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이컴퍼니’가 캐나다 곡물 재배·무역 회사 ‘GALAXY AG VENTURES’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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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이컴퍼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농산물 생육·작황·가격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농가와 식자재 수요기업 간 선도거래(미리 계약을 체결하고 나중에 상품을 전달하는 방식) 서비스인 비굿(B·good)을 운영하고 있다.

‘GALAXY AG VENTURES’는 캐나다에서 곡물 엘리베이터(무역 용도 대형 저장시설) 사업을 시작으로 곡물 재배 연구와 무역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캐나다 합작법인은 에스앤이컴퍼니의 기술 역량과 GALAXY AG VENTURERS의 재배·무역 노하우를 접목, 곡물 분야에 대한 AI 적용법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종자 개발부터 재배, 가공 등에 활용 가능한 SaaS 솔루션 개발이 목표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쌓아가는 한편, 곡물 무역을 통해 수익 창출과 시장 확대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2월 ‘AI 기술 기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해왔다.

장세훈 에스앤이컴퍼니 대표는 “주요 농업 수출국 중 하나인 캐나다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홍 GALAXY AG VENTURES 대표는 “캐나다에서 루핀콩과 쌀, 들깨, 고대밀 등을 재배한 성과를 토대로 캐나다 재배 기술과 한국의 AI 기술을 접목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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