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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신작 '뮤 모나크'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뮤'의 IP 파워를 다시 한 번 보여줄 지 주목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웹젠(대표 김태영)은 내일 모바일 게임 '뮤 모나크'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뮤'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원작의 감성을 구현한 레트로 그래픽과 다채로운 PVP 콘텐츠를 갖췄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 출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에서 '뮤' IP의 인지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단순히 원작의 인지도가 높은 것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작품들 역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실제 지난해 2월 출시된 '뮤 오리진3'가 구글 플레이 매출 5위를 기록했고 이에 앞서 출시된 '뮤 아크엔젤2'(5위), '뮤 아크엔젤'(3위), '뮤 오리진2'(2위) 모두 상윈권을 차지했다. 따라서 이번에도 큰 이변 없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면 '뮤' IP의 브랜드 가치와 이를 서비스하는 웹젠의 평가가 제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 역시 '뮤 모나크' 출시와 관련해 '뮤'의 제품 수명을 연장하는 중간 역할이자 끊기지 않는 IP 브랜드의 연속성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출시로 모바일 매출 상위권 경쟁이 달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이렇다할 만한 대작이 등장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작품들간의 순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새 얼굴이 가세하며 다시 활기를 띌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동일 장르 게임들의 경우 유저이탈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업데이트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또한 이 작품을 통해 이 회사의 MMORPG 역량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봤다. 이 회사의 경우 그간 '뮤' 시리즈를 필두로한 하드코어 MMORPG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인식됐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서브컬처, 인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서비스 범위를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장르 확대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강점까지 다시 부각되며 시장 존재감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이 작품을 포함한 하반기 신작 공세가 이어지며 실적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의 경우 지난달 '라그나돌'을 출시한 가운데 내일 '뮤 모나크', 여기에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마스터 오브 가든' 론칭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를 바닥으로 내년부터 이 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웹젠 관계자는 "'뮤 모나크'는 기존의 '뮤 'IP 게임 이용자들에게는 원작의 향수를,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서브컬처, 인디게임 등 장르 다각화에 이어 기존 자사의 강점인 MMORPG도 지속 선보여 이용자 분들께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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