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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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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로드 오브 히어로즈' 4주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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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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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게임즈가 대표작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4주년을 맞아 게임 안팎으로의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클로버게임즈(대표 윤성국)는 최근 모바일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유저와의 소통 및 콘텐츠 업데이트 등에 나섰다.

이 회사는 앞서 유저 초청 오프라인 행사 및 라이브 방송을 갖고 새로운 캐릭터, 서브 스토리, 랭킹 시스템 등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또 컬래버레이션 카페 및 OST 등에 대한 새 소식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 가운데 주요 NPC인 행정관 '루인'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불] 온달' '[빛] 린' '[대지] 라샤드' 등의 캐릭터도 추가했다. 또 레이드 콘텐츠 '재앙의 경계' 및 '침묵의 해협', 그리고 새롭게 도입되는 '통치력' 부문에 랭킹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함께 주요 등장인물들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서브 스토리 '아발론의 과거'도 공개했다. 이 외에도 라이레이의 새 코스튬 등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출석 보상 등의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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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6월 21일까지 국경없는의사회와 '친구 초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친구 초대 미션 달성에 따라 획득한 기부 포인트로 '[빛] 린'을 비롯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종료 시점 유저들의 합산된 기부 포인트에 따라 회사 측이 국경없는이사회에 실제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5월 1일까지는 연합에 가입하고 매일 출석 및 선물을 통해 '따뜻한 홍차'를 모아 '[대지] 라샤드'의 신뢰도를 쌓고 영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신뢰로를 가득 채울 경우 특별 스타일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카페도 운영한다.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애니플러스 서울 합정점과 부산 서면점에서 진행되며 새로운 음료와 디저트를 비롯해 굿즈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콜라보 카페 수익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전액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컬래버 카페는 오픈 첫주인 28일부터 31일까지는 원활한 이용을 위해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대전점 및 광주점에서는 굿즈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4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OST '이터널 블룸'도 공개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서비스에서의 '린'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 난죠 요시노가 참여한 버전도 선보였다. 한국 음원은 마치(MRCH)가 함께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아트북 출시 및 외식 컬래버 등의 다양한 판권(IP) 확대를 준비 중이라면서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약속했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분위기의 수집형 RPG로, 출시 당해 2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으며 '이달의 우수게임' 및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8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4주년을 맞아 분위기 전환에 나서 열기를 더해 나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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