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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KB손보 다이렉트 車보험,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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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사진=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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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유은정 기자]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해 15% 성장한 수치다. 이처럼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비대면 보험 가입 시스템이 활성화됨에 따라 보험 가입 절차가 한 층 더 간편해졌고, 다양한 할인에 따른 고객 혜택도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KB손보에 따르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쉬운 가입이 가능한 온라인 및 전용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마일리지할인특약 ▲블랙박스장착할인특약 ▲티맵안전운전할인특약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 ▲걸음수할인특약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할인 특약을 순위별로 보면, 올해 고객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위는 바로 ‘마일리지할인특약’이다. 개인용 계약고객 중 78.5%의 고객이 가입했다. 이는 연간 환산 운행거리 1만5000km 이하 운행 시 운행거리 실적에 따라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는 특약으로, 최근 재택근무 증가 등으로 차량 운행거리가 줄어든 만큼 더 많은 보험료 할인 혜택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는 ‘블랙박스장착할인특약’을 많은 고객들이 가입하고있다. 블랙박스는 기본적으로 차량에 장착돼 있는 경우가 많아 추가적인 할인을 받기 위한 용도에 적합하다. 이 특약은 3년 미만 신차에3.4%의 할인을 제공하고 3년 이상 12년 미만의 차량에는 2%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블랙박스 외 추가로 차량 출고 시 전방충돌방지장치, 차선이탈경고장치와 같은 첨단안전장치가 설치돼 있는 차량이라면 최대 6%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세 번째로 고객들의 많은 선택받은 할인 특약은 ‘티맵안전운전할인특약’이다. 이 특약은 내비게이션 앱인 ‘티맵’을 통해 최소 1000km 이상을 주행하여 산정된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일 경우 11.8%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지만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미만인 경우에도 매 500km를 더 주행하면 점수가 갱신되고, 갱신된 점수가 70점 이상이면 가입 이후라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기본적으로 자사 오프라인 대비 평균 17.3%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최근 3년 연속 무사고인 경우 최대 13%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비대면 환경이 일상에 깊이 스며든 요즘 다이렉트 보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을 통해 간편한 가입과 계약 관리가 가능하여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KB손보는 고객에게 보다 쉽고, 보다 빠르고, 보다 저렴한 다이렉트보험 서비스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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