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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화)

한국, 네 번째 도전 '세계국채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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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관찰대상국 지위에 오른 지 네 번째 도전 만에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했습니다.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위해서는 국채 발행 잔액과 신용등급, 시장 접근성 세 가지 요건을 만족해야 하는 등 기준이 까다로워 지수를 '선진 국채클럽'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편입으로 본격적인 선진 금융시장으로 분류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향후 채권시장에 80조 원대 펀드 자금이 유입될 전망입니다.

[유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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