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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GS칼텍스 여수공장, 한가위 이웃 돕기 후원금 1억원 내놔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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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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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김형국 사장이 24일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장영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에게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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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공장이 한가위를 맞아 형편이 어려운 여수지역 주민들에게 후원금 1억원을 내놨다.

GS칼텍스는 24일 여수시청에서 김형국 GS칼텍스 사장이 권오봉 여수시장과 장영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에게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후원금 1억원을 건넸다.

이 후원금은 여수지역에서 수확한 ‘거북선에 실린 쌀’ 20㎏들이 햅쌀 1350포대, 식료품 선물상자 630개를 마련하는데 쓴다. 이들 선물은 여수지역 136개 복지기관, 홀몸노인 460가구, 북한 이주민 170가구에 전달한다. 선물상자에는 밀가루, 부침가루, 튀김가루, 된장, 간장, 참기름, 식용유, 설탕, 당면, 김 등 명절 음식 준비에 쓰일 14가지 품목이 담겼다.

GS칼텍스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16년 간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13억원 어치 물품이 전달됐다.

김형국 GS칼텍스 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요즘처럼 힘든 시기를 나는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민들과 유대를 더욱 깊게 하도록 계속 관심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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