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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가 강원도 고교(비즈쿨,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인식 개선 및 교육을 통한 지역 창업저변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주니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원혁신센터는 지난 7월 강원지역 창업 유관기관(강원중기청, 강원대 및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과 공동 개최한 ‘강원도 청소년 창업스쿨(창업캠프)’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4개 고교 창업팀을 선발했으며, 8월 23일 강원혁신센터에서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 및 멘토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완료했다.
선발된 팀은 고성고등학교 ‘ECORE’(Leafire: 낙엽을 이용한 펠릿 개발),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제스트솔트’(제스트솔트: 과일껍질 활용한 기능성 소금), 문막고등학교 ‘포그린’(자연을 위한 분리형 칫솔 ‘TTBrush’), 전인고등학교 ‘전인+’(우리 동네 시민청원) 이다.
4개 팀은 오는 11월까지 시제품 제작 및 시장검증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검증과 선배 창업가로 구성된 전담 멘토의 1:1 맞춤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진행하고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그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해외와 달리 국내 대부분의 고교생들에게 창업이 하나의 진로로 인식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번 ‘주니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은 강원도 청소년들이 창업생태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인재, 도내 성공창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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