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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8 (일)

[살기좋은 아파트] 일반 대형 우수상 / 래미안힐스테이트 고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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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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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시영주택재건축조합의 래미안힐스테이트 고덕은 제22회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일반 아파트 대형 부문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래미안힐스테이트 고덕의 가장 큰 강점은 조경이다. 자연 생태 체험형 실개천을 조성해 아이들에게는 감성을, 입주민에게는 청량감을 선사한다. 단지 입구에는 진입광장을 조성했다. 까치산공원에서 고덕산까지 단지를 가로지르는 녹음 가득한 '자연흐름길'도 호평을 받았다.

단지와 고덕산 사이에는 생태육교를 만들어 고덕산을 내 집 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단풍나무길, 대왕참나무숲, 목백합길, 어반포레스트, 이팝나무길 등 테마별 숲속의 길과 바이오톱 폭포수(래미안의 무릉도원), 그랜드커널(폭포수와 카페의 만남), 물빛정원(소나무 군락과 호수의 만남), 워터파빌리온 등 테마별 수변 정원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경은 단지를 굽이돌아 휘감는 형태로 배치해 입체감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심에는 소나무 군락 중앙공원이 자리하고 있고, 각 동마다 특색 있는 정원 테마를 만들었다. 아파트 단지인지 공원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다. 아이들은 캐리비안 베이 등을 연상시키는 테마별 놀이터에서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쾌적한 주차 공간도 장점이다. 지하주차장이지만 햇살이 들어오도록 설계해 밝고 안전한 느낌이 든다. 주차공간 폭은 2.4~2.5m에 달한다. 가구당 1.6대나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주차 공간이 넉넉하다.

친환경 첨단 아파트의 면모도 갖췄다. 건물 에너지 효율은 1등급이고 친환경 건축물, 초고속 정보통신 인증도 받았다. 아파트 최초로 청소가 가능한 환기 덕트 시설을 설치해 청결 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욕실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확대했고 벽걸이형 양변기로 위생적인 욕실 바닥을 구현했다. 층간 물내림 소음 발생도 차단했다.

래미안힐스테이트 고덕은 5호선 고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9호선 4단계 연장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기 때문에 고덕역에서 9호선 환승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남·잠실·광화문·시청 등 접근이 용이해진다.

직주근접 요건도 갖춰가는 중이다. 강동구 첨단업무단지까지 자동차로 3분 만에 도달 가능하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배재고·명일여고·한영외고 등 전통의 명문학교가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특별취재팀 = 이지용 차장(팀장) / 최재원 기자 / 박인혜 기자 / 전범주 기자 / 손동우 기자 / 정순우 기자 / 용환진 기자 / 추동훈 기자 /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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