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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이슈 프로야구와 KBO

UFC 최두호, 올해 프로야구 최고 빅매치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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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MMA) 세계 최대 단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한민국 선수가 2024 KBO리그 정규시즌 가장 중요한 매치업 첫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서울종합운동장에서는 8월 16~18일 이번 시즌 한국프로야구 1위 KIA 타이거즈와 2위 LG 트윈스의 3연전이 열린다. UFC 파이터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는 1차전(오후 6시30분~) 시구를 맡는다.

원정팀 KIA 타이거즈는 KBO리그 통산 최다 11회 우승에 빛난다. 남은 시즌 페넌트 레이스 선두를 지켜 ‘한국시리즈 진출=정상 등극’ 공식을 계속 이어가길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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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UFC 4승 달성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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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LG트윈스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역시 1990, 1994, 2023년 세 차례 한국시리즈 제패를 페넌트 레이스 우승팀으로 달성했다. 양보할 생각이 없는 두 팀의 이번 3연전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최두호는 2016년 12월 및 2017년 1~2·7월 페더급(-66㎏) 공식랭킹 11위까지 올라갔다. 2022년 4월 UFC 명예의 전당 명승부(Fight Wing) 부문 헌액으로 종합격투기 역사에 영원히 남게 됐다.

UFC 페더급 현역 선수 중에서 ▲15분 환산 녹다운 3위 ▲유효타 적중률 5위 ▲대회사 공식 보너스 지급 횟수 8위다. 최두호가 정확성까지 겸비한 파괴력 있는 스트라이커로 상업적인 가치가 높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통계다.

최두호 UFC 페더급 현역 TO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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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가 UFC on ESPN 60에서 경기를 사실상 포기한 빌 알지오한테 승리를 확정 짓는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T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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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당 최다 녹다운 3위(0.99회)

최다 KO/TKO승 4위(4회)

유효타 성공률 5위(53.9%)

대회사 공식 보너스 8위(5회)

UFC 한국인 최다승 파이터
김동현 18전 13승 4패 1무효

강경호 14전 08승 5패 1무효

정찬성 12전 07승 5패

박준용 10전 07승 3패

최승우 10전 04승 6패

최두호 08전 04승 3패 1무

정다운 08전 04승 3패 1무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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