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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국제유가] 증산 가능성 부각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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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사진=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0.3% 떨어진 배럴당 65.5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2.14% 내린 배럴당 73.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22~2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증산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유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비(非) OPEC 산유국인 러시아가 증산 필요성을 제기해온 가운데 그동안 증산에 반대 의견을 표출했던 이란마저 소규모의 증산은 지지할 수 있다고 시사한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0.3% 하락한 온스당 1270.5달러를 기록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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