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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스타트업 바이클립이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위한 IoT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스테이바인더’를 론칭한다.
지금까지 에이비앤비 호스트는 게스트에게 같은 비밀번호를 계속해서 알려주거나, 체크인 전 게스트의 전화번호 뒷자리로 비밀번호를 미리 설정해 두었다. 하지만 이런 비밀번호는 다시 변경을 하지 않으면 체크아웃 한 게스트가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보안상 취약점이 존재한다. 또한 비밀번호 변경을 하기 위해 매번 숙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만 했다.
스테이바인더는 삼성 스마트 도어락과 에어비앤비 예약 정보를 연동해 게스트 투숙기간 동안만 유효한 비밀번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앱을 통해 문자,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 체크아웃 후에는 비밀번호가 자동으로 삭제되기 때문에 편리하고 안전한 체크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카드키, 열쇠 분실 염려가 없어 다수의 에어비앤비 숙소를 운영하는 호스트의 편의를 향상시킨다.
스테이바인더는 또한 4-in-1멀티센서와 열림 감지 센서,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해 숙소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IoT 기능들을 탑재했다.
4-in-1 멀티 센서는 숙소 내의 온도, 습도, 조도를 모니터링하고 움직임 감지 기능으로 사생활 침해 없이 호스트들이 알고 싶어하는 체크인/체크아웃/재실 여부 예측을 할 수 있다. 열림 감지 센서는 창문의 개폐 여부, 가구 및 서랍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감지한다. 스마트 플러그는 현재 전력 사용량 확인은 물론, 체크아웃 이 후에도 켜져 있는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차단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호스트가 직접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추가 IoT 지원기기를 투표할 수도 있다. 스테이바인더는 사용자들의 더 편리한 호스팅을 위해 서비스 지원 기기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바이클립은 실제로 지난 6개월간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테이바인더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 호스트들이 직접 호소하는 불편사항들을 해소했으며, 호스트들로부터 다양한 스마트홈 IoT 기능들이 숙소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았다.
바이클립 박환효 대표는 “공유경제의 성장으로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 분들이 경쟁력 있는 숙소를 위해 숙소 관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스테이바인더는 그런 호스트 분들에게 좋은 co-host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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