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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골퍼의 봄… 필드 위 돋보이는 나만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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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

마지막까지 옷깃을 여미게 한 초봄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골퍼들에게 봄은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설렘의 계절이다. 전국 대부분 골프 코스가 문을 활짝 열고 손님맞이에 한창인 요즘, 골퍼들은 새로운 장비와 의류를 장만하는 것으로 그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골퍼들은 자신을 드러낼 아이템을 찾느라 분주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골프웨어 '왁(WAAC)'은 감각적인 패션이 퍼팅의 정교함에도 영향을 준다고 믿는 젊은 골퍼들에게 제격인 브랜드다. 특유의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골프웨어는 유행에 뒤진다는 편견에 맞서는 왁은 이번 봄·여름 시즌에 맞춰 '와키 인 원더랜드'를 주제로 동화적인 감성을 제품에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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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브랜드 ‘왁’의 2018 봄·여름 컬렉션 제품을 착용한 모델의 모습. /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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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눈여겨볼 제품군은 최근 유행하는 '애슬레저룩'을 골프웨어에 접목시킨 '트레이닝 라인'이다. 일상서는 물론이고 필드나 실내 연습장 등 어디서나 입기 좋은 트레이닝웨어를 선보인다. 가벼운 신축성의 반소매 아우터와 펑퍼짐하게 떨어지는 조끼, H라인 큐롯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실버 후디 반 집업 점퍼'는 군더더기가 없는 디자인으로 몸이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가벼운 두께의 저지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윈-핏(WIN-FIT) 라인'은 골프에 최적화된 기능성 패턴이 적용된 티셔츠 상품군이다.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뛰어나고, 등판 전체에는 메쉬나 펀칭믹스 소재를 사용해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윈-핏 라인'은 '펀칭믹스 골프셔츠'와 '라글란 소매 패턴' '슬림룩 패턴 하의' '초경량 썬쉴드'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골퍼로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그린 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왁의 이번 시즌 주제인 '와키 인 원더랜드'의 체스판 패턴 제품을 추천한다. 체스판을 모티브로 착시패턴을 적용해 재기 발랄한 느낌을 준다. 대표 상품인 여성 반소매 아우터에는 입고 벗기 편하도록 옆 선 지퍼를 부착하고, 골프셔츠류에는 신축성이 강화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도 꼼꼼히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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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의 2018 봄·여름 컬렉션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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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을 형상화한 왁의 시그니처 패턴인 밀리터리 컨셉트의 '카모플라쥬' 아이템들도 눈길을 끈다. 분홍색, 노란색 등 강렬한 원색에 회색과 남색 등 톤다운 된 컬러를 섞어 창조한 독특한 느낌의 패턴을 어깨나 카라 등 부위에 포인트로 적용해 개성 있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룩을 연출했다.

왁의 감성은 골프화에도 묻어난다. 골프화는 코스에서뿐 아니라 연습장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 골프 스타일링의 완성을 위해서는 좋은 골프화를 고르는 것이 필수다. 이번 시즌 왁은 와키 얼굴의 메탈 리벳, 벨크로 디자인, 골드와 실버 색상 등을 포인트로 적용한 골프화를 선보인다. 세련된 디자인에 우선 눈이 가지만, 기능성을 높이는 데 더 신경 쓴 제품이다. 오랫동안 걸어도 발뒤꿈치가 편안하고,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힐탭을 덧댔다. 여기에 자제 개발한 밑창은 지면과의 밀착력을 높여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왁 관계자는 "브랜드의 고유한 콘셉트는 유지하되 기능적인 부분과 디자인에 변화를 통해 브랜드에 활력을 부여하는 한편, 고객들의 기대감과 브랜드 정체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골퍼들의 취향을 십분 반영하고 필드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썼기 때문에 이번 시즌 매출 상승과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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