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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에넥스텔레콤, DIY형 설계가능한 '내맘대로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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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백연식 기자] 에넥스텔레콤이 음성, 문자,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조합할 수 있는 알뜰폰 최초 DIY형(Do It Yourself) 요금제 120개를 12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DIY형 내맘대로요금제는 고객의 입맛에 맞게 음성, 문자, 데이터 사용량을 스스로 선택하여 요금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음성은 △100분 △200분 △300분 △400분, 문자는 △100건 △200건 △500건 △700건 △1,000건, 데이터는 △250MB △500MB △1GB △2GB △3.5GB △7GB 중 선택할 수 있다. 음성은 초당 1.8원, 문자는 건당 20원, 데이터는 MB당 20.48원(사용량에 따라 할인 적용)이 각각 적용되며, 총 120개 요금제로 조합이 가능하다.

이용자가 음성 100분, 데이터 250MB 요금을 조합하면 월 이용료는 7500원(부가세 별도)에 문자 100건을 추가하면 1,000원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에넥스텔레콤은 혹시 모를 '데이터 폭탄'을 막기 위해 기본 데이터량을 모두 소진하면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안심옵션(월 5000원, 부가세 별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뿐 만 아니라 3월 한달간은 내맘대로 요금제 론칭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내맘대로 요금제 접수 고객 전체 대상으로 통신 요금을 더 할인 받을 수 있는 더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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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모델이 DIY 요금제 출시를 알리고 있다 (사진=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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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할인 프로모션은 3월 한 달 동안 내맘대로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조건 없이 매월 통신 요금 5500원(부가세 포함)을 4개월간 추가 할인을 해주는 프로모션으로 총 2만2000원(부가세 포함)의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맘대로 요금제 중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250MB가 제공되는 요금제가 월 8500원(부가세 별도)이나 4개월 동안 월 35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이 가능한 셈이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지속적으로 보편요금제가 화두가 되고 있는데 이통사(SKT, KT, LGU+)를 사용하는 국민의 평균사용량으로 구성된 보편요금제보다 더 고객의 입맛에 맞도록 구성하기 위해 개개인이 실제 사용량을 선택하고 설계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 하게 됐다"며 "현재는 120개의 요금제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나 추후 음성, 문자, 데이터의 선택폭을 좀더 세분화 및 확대하여 내맘대로 요금제Ⅱ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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