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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투데이 스타트업] 위코멧,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위카코퍼레이션, 키햐, 그립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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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 ‘위코멧’,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CPR 콘테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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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교육 스타트업 위코멧이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함께 진행한 심폐소생술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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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심폐소생술(이하 CPR) 콘테스트는 은평성모병원 일반 직원 및 간호부 대상 의료인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CPR 및 AED 교육, CPR 콘테스트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평가자는 배시현 병원장이 직접 상품을 시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위코멧은 CPR 콘테스트에 앞서 운영 중인 CPR 교육 서비스인 ‘브레이든 온라인’과 올해 출시한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 ‘IT23’을 통해 긴급 의료 상황시 필요한 이론 및 실습도 실시했다.

대규모 집체 교육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습환경에 맞춰 사용이 가능한 ‘브레이든 온라인’은 최대 6대의 마네킹을 모바일 앱에 연결해 수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피드백 받고 모니터링 및 학습 평가를 점수로 제공해 보다 향상된 CPR 훈련 결과 제공해 준다.

또한 IT23는 세계 최초 패즈 부착 여부를 정확하게 감지하는 광 센싱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앱과 연계해 현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교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 위코멧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과 원내 모든 직원들의 CPR 교육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 브레이든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2000명 넘는 직원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정훈 위코멧 대표는 “국내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CPR 교육이 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의료기관을 비롯해 회사 및 관공서 등에서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PI팀 팀장은 “위코멧과 이번 CPR 콘테스트 행사를 시작으로 원내 환경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더 많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은평성모병원이 앞서 실천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위코멧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교육기관으로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브레이든 러닝센터’와 행정안전부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을 운영 중이며 혈행 표시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CPR 자기주도학습 브레이든 온라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에 거래액 4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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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웹툰⋅웹소설 서비스 거래액이 론칭 시점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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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는 지난 4월 앱 메인 화면 숏컷 메뉴 또는 하단 ‘콘텐츠’ 탭 등을 통해 진입 가능한 인앱(in-app) 형태의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서비스 론칭 이후 매월 평균 70%의 거래액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9월 거래액은 론칭 5개월 만에 4.2배(320%) 대폭 늘었다.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9월 18일, 역대 최고 일 거래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작품 수는 6천5백 개를 돌파했으며, 이는 서비스 론칭 시점 대비 무려 3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문샤크: 상어가 스타성을 타고남’, ‘우리 아빠가 대표님이래요’,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약 만드는 시한부 악녀님’ 등 팬층이 두터운 인기 웹툰 및 웹소설 라인업을 구축했다. 장르 및 스토리가 다양해짐에 따라 에이블리 내 웹툰⋅웹소설 작품 감상 횟수도 매월 평균 50%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버티컬 플랫폼 1위 규모 사용자(MAU)의 이용 경험이 상품 구매에서 웹툰⋅웹소설 콘텐츠 소비로 확대된 점을 성과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9월 에이블리 월 사용자 수는 878만 명을 돌파했다.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쌓은 고객이 웹툰⋅웹소설 서비스로 유입되고, 쇼핑 과정에서 리뷰 작성, 구매 확정 등을 통해 지급된 포인트를 통해 손쉽게 결제 후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이 늘며 거래액 성장으로 이어진 것이다.

에이블리에 입점한 CP사(콘텐츠 제휴사) 엠스토리허브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월 870만 이상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며 오래 머무르는 앱으로, 타 콘텐츠 유통 채널 대비 손쉽게 신규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라며 “향후에도 에이블리와 협업을 적극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몰입도 높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규모가 작은 CP 사부터 대형 업체까지 쉽게 타겟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운영 과정의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주효했다. 에이블리는 웹툰⋅웹소설 전문 MD를 영입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컨셉, 주제별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작품 특성에 맞춰 참여를 제안하는 등 지원을 제공한다. ‘신작 연합 프로모션’, ‘장르별 프로모션’ 등 유입률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기획전으로 입점사 신규 고객 확보 및 매출 증대를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운영 편의성 강화를 통해 입점사가 늘며 작품이 다양해지고, 이는 곧 웹툰⋅웹소설 서비스 이용 유저 증가 및 거래액 성과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패션, 뷰티, 라이프 등 쇼핑뿐 아니라,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에이블리가 커머스 영역에서 지니고 있는 다양한 상품, 독보적인 AI 개인화 추천 기술 등의 강점을 적극 연계해 콘텐츠 영역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브링, 외국인 맞춤형 자동차 보험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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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카코퍼레이션이 운영중인 거주외국인을 위한 생활편의 서비스 플랫폼 위브링을 통해 외국인 전용 자동차 보험 상품을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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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이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자동차를 소유하고 보험을 가입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매우 크다. 이에 위브링(WeBring)은 외국인들의 보험 가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맞춤형 자동차 보험 서비스를 출시하며, 외국인 고객을 위한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언어 장벽이다.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한국어로만 보험 약관과 계약서를 제공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이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가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언어 문제는 보험 상품 선택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에도 큰 어려움을 초래한다. 또한, 복잡한 서류 절차는 외국인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 외국인들은 외국인 등록증, 체류 자격 확인서 등의 추가적인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이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려 보험 가입 절차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높은 보험료 문제도 외국인 운전자들이 한국에서 자동차를 소유하는 데 있어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소이다.

위브링은 이러한 외국인들의 보험 가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자동차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보다 쉽게 보험에 가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외국인 운전자가 겪는 언어적, 절차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위브링의 자동차 보험 서비스는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다국어 지원 시스템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보험 상담과 약관 설명을 제공하여, 외국인 고객들이 언어 장벽 없이 보험 상품을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 간소화된 서류 제출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들이 복잡한 서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보험 가입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셋째, 위브링은 외국인 운전자들에게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시해 불합리하게 높은 보험료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정한 가격으로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넷째, 사고 발생 시 위브링의 다국어 지원 사고 처리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들이 사고 접수와 보상 청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어적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위브링은 자동차 보험 서비스 외에도 외국인 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금융 서비스, 생활 편의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위브링은 유학생, 여행객,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보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유학생 전용 보험은 학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커버하고, 여행객 전용 보험은 단기 체류자들이 안심하고 한국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국인 근로자 보험은 근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을 대비한 보장을 제공해 안정적인 근로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위브링의 조미영 대표는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보험을 가입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술 쇼핑앱 키햐, 전통주 라인업 200종 입점…올해까지 제품 500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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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쇼핑앱 키햐가 전통주 라인업을 200종까지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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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전통주 카테고리를 신설, 제품 50종을 도입하고 두 달만에 이룬 성장이다. 매출 또한 지난달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제품 확장뿐 아니라, 추석 할인 판매 등 각종 기획전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간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다수 추가했다. 조선 3대 명주 ‘송명섭 죽력고’와 ‘감홍로’ 등 옛맛을 지키는 약주부터, ‘맑은내일 유자주’ 등 가볍고 산뜻한 맛을 살린 현대적인 전통주까지 다양한 컨셉으로 제품을 선별했다. 고급 주류를 추구하는 트렌드로 전통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에 따라, 올해까지 입점 제품 500종 확보를 목표로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키햐는 전통주, 와인, 위스키, 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는 앱이다. 2천개에 달하는 제품 라인업과 전국에 분포한 871개 픽업 매장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수입 주류는 온라인에서 결제하고 픽업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며, 전통주와 논알코올 제품은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키햐 박영욱 대표는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전통주 선호도가 상승하면서,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제품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키햐는 앞으로도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 검증된 제품을 엄선해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술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전통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립 클라우드, ‘AI 쇼츠 만들기’ 서비스 출시…기업 콘텐츠 생산성 대폭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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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커머스 B2B SaaS 솔루션 그립 클라우드는 ‘AI 쇼츠 만들기’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라이브 VOD 영상을 분석해 가장 주목할 만한 구간을 자동으로 추천 및 생성하는 기능으로, 쇼츠 영상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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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쇼츠 만들기’ 기능은 그립 클라우드의 자체 AI 기술로 개발되었다. 그립은 내부의 AI 전문 조직을 통해 그립 클라우드는 물론, 그립에서 생성되는 수만 개의 영상을 머신러닝으로 학습시켰다. AI는 좋아요, 채팅 등 유저의 반응과 방송 진행자의 데시벨 변화, 제품이 변경되는 시점 등을 분석해 쇼츠에 가장 적합한 구간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특히 세부 구간은 밀리세컨드(천 분의 1초) 단위로 조정할 수 있어 콘텐츠를 세밀하게 다듬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클릭 몇 번 만으로 고품질의 쇼츠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

AI 쇼츠 만들기의 가장 큰 장점은 콘텐츠 생산성의 극대화다. 기업들은 그립 클라우드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후 어드민에 저장된 라이브 방송 VOD 영상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쇼츠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러한 간편한 프로세스는 짧은 시간 안에 임팩트 높은 쇼츠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기업들이 라이브 이후에도 다량의 콘텐츠를 생성하고, 이를 다양한 채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립 클라우드는 새로운 서비스 출시 외에도 기업들이 실질적인 운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어드민 개선 및 미디어 커머스 전략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기업들의 미디어 커머스 전략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립컴퍼니 김한나 대표는 “미디어 콘텐츠가 이커머스 산업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기업들도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콘텐츠 제작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여주는 AI 쇼츠 만들기 기능처럼 그립 클라우드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미디어 커머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제안해 가겠다”고 밝혔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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