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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트렉바이시클, 한국인 두상에 최적화된 헬멧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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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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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바이시클코리아(TREK Bicycle Korea)가 한국인 두상에 적합한 헬멧 '벨로시스'와 '써킷'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벨로시스'와 '써킷'은 개발 단계부터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에게 적합하게 제작돼 착용 편의성을 높였다. 트렉바이시클은 또한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로 인한 제품 파손에도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헬멧 파손 교체 프로그램'을 더해 이전보다 라이더의 안전을 더욱 고려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의 공식 명칭은 '벨로시스 밉스(MIPS) 아시안핏 헬멧'과 '써킷 밉스(MIPS) 아시안핏 헬멧'이다. 두 제품 모두 다섯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밉스(MIPS)는 트렉바이시클의 첨단기술인 '다방향 충격 보호 시스템(Multi-directional Impact Protection System)'의 약자다. 트렉바이시클 관계자는 해당 기술에 대해 "뇌외과 전문의와 과학자들이 개발한 시스템으로, 머리에 경사진 방향으로 충격이 가해질 때 뇌에서 발생하는 회전력을 줄여주기 때문에 머리뿐만 아니라 뇌까지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벨로시스 밉스 아시안핏 헬멧'은 에어로 효과를 개선해 레이싱과 일반 주행 모두에 적합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효율적인 통풍 구조로 설계됐으며, 37.5핏 패드 적용으로 빠르게 땀을 증발시킨다. '써킷 밉스 아시안핏 헬멧'은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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