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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리얼리티리플렉션, 이모지 기반 영상 채팅앱 ‘브이모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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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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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스타트업 리얼리티리플렉션(대표 손우람)이 사용자의 표정을 그대로 읽고 따라 하는 이모지 기반 영상 채팅 애플리케이션 ‘브이모지(Vmoji)’를 출시했다.

‘브이모지’는 버추얼 이모지(Virtual Emoji)로 표정과 감정을 표현하고,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랜덤 영상 채팅앱이다.

페이셜 다이나믹스 기술이 적용된 브이모지는 사용자의 얼굴 근육 움직임 50여 개를 인식하고 분석해 볼 부풀리기, 미간 찌푸리기, 윙크 등 미세한 표정 변화에도 섬세하게 반응한다.

리얼리티리플렉션은 가상현실에 사람을 가장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실사형 AI 아바타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왔다. 연구의 성과로 스마트폰 2D 카메라로도 얼굴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인 페이셜 다이나믹스(Facial Dynamics)를 보유하고 있다. 최신형 스마트폰에서도 별도의 뎁스(Depth) 카메라를 통해서만 제공되는 3D 얼굴 인식 기술을 소프트웨어만으로 구현한 것이다.

리얼리티리플렉션 손우람 대표는 “우리의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많은 사용자가 고대하던 버추얼 이모지 서비스를 세상에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나만의 ‘브이모지’로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브이모지’는 귀여운 동물 5종을 포함해 총 9개의 버추얼 이모지를 지원하며, 매주 새로운 이모지 2개와 세부 기능들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브이모지에 적용된 리얼리티리플렉션의 AI 아바타 기술은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IT 박람회 MWC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글: 손 요한(russia@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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