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열풍 ‘투자인가, 투기인가?’

[키뉴스 이병희 기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페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가상화폐 열풍이 투자인지, 투기인지를 짚어보는 행사가 열린다.

데브멘토(www.devmento.co.kr)는 7월3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코인 이코노미: 가상화폐와 코인발행(ICO)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투자 열풍의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하면서 동시에 기업의 새로운 자본조달 형태인 ICO(Initial Coin Offering)에 대해서 전망한다.

김진화 코빗 이사는 '코인 이코노미, 그리고 자본시장의 미래'라는 주제로 비트코인이 등장한 8년 동안 암호화 화폐가 만들어온 변화상에 대해 설명하고, 새로운 조달방식 ICO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원희 코인원 COO는 '코인 거래를 통해 본 시장의 흐름과 전망'이라는 주제를 통해 코인 거래 현황 및 전망 그리고 투자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데브멘토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열풍의 현상을 진단하는 '코인 이코노미: 가상화폐 및 ICO의 미래'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창기 블록체인OS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17시간만에 136여억원의 ICO를 발행한 사례를 발표하며, 한승환 피넥터 대표는 가상화폐 열풍으로 미국 등에서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ICO 현황 및 주의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전삼구 더블체인 대표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간의 관계 등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가상화폐의 미래를 진단할 예정이다.

데브멘토 측은 "가상화폐 최고 국내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통해 가상화폐 열풍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행사 참여방법은 행사 웹사이트(goo.gl/Bb32Cz)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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