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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김진애 “합리적 지방분권 김부겸·진취적 김영춘·블랙리스트 없는 도종환·똑순이 김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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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왼쪽부터 김부겸·도종환·김현미·김영춘. 동아일보DB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은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도종환·김현미·김영춘 의원을 각각 행정자치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을 호평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4명의 현직의원 장관 내정. 문재인 정부+민주당 정부의 완성을 위하여”라며 “합리적 지방분권 김부겸, 진취적인 해양수산 김영춘, 블랙리스트 없는 문화 도종환, 똑똑 똑순이 국토 김현미. 장정에 건투를!”이라고 적었다.

앞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하며 김부겸 후보자에 대해 “새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지방분권·국민통합의 목표를 실현할 적임자”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때론 기득권 포기하면서 사회개혁, 지역주의 타파, 국민통합에 헌신했다”고 말했다.

도종환 후보자에 대해선 “문화적 통찰력과 국회에서 의정 경험이 다른 부처보다 시급한 숙제가 많은 문체부 장관직에 적합하다는 판단”이라며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문화·예술·체육 공동체와 관광 한국의 새 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발탁 배경과 관련해선 “최초의 여성 국토부 장관으로 서민과 신혼부부, 청년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 그리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국토부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했고, 김영춘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위기의 해운 산업을 살리고 갈수록 환경이 악화하는 수산업 보호, 또 이제 다시 시작하는 세월호 진상규명 등 해수부 주요 과제 해결의 최고 적임자”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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