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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로봇스타트업 ‘아이피엘’, 중국서 160억원 규모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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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로봇 ‘아이지니’를 개발한 ㈜아이피엘은 지난 11일 중국 파트너 Roobo사와 중국 서비스를 위한 유통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아이피엘은 아이지니의 디자인부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진행하며, Roobo는 향후 중국내 ‘아이지니’의 유통과 AI 서비스를 맡게 된다.

이번 유통 계약은 최소보장금액 160억원 규모로 국내 로봇기업이 단일제품으로 수출한 계약액 중 최고 계약 금액이다.

‘아이지니’는 이미 지난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품 발표회에서 1만대 제품 판매 계약을 완료 한 바 있다. Roobo의 CEO인 Bruce Lau는 중국 시장에서 내년 3월경 출시 예정인 ‘아이지니(중국명:Domgy)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관심이 무척 크다고 전하였다.

㈜아이피엘 김경욱 대표는 “아이지니의 중국 계약을 기점으로 글로벌 환경에서 로보틱스 플랫폼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다. 특히 파트너 Roobo와 함께 중국 환경에 적합한 AI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아이피엘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및 고양시의 도움으로 창업을 하여,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부출연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흐름 속에 스마트홈 로봇 시장을 창출 하기위한 ㈜아이피엘의 최근 행보는 놀라울 정도이다. 새로운 미래 기술 융합을 통해 ㈜아이피엘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도 발빠르게 혁신의 물결에 올라타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고대한다.

글: 손 요한(russia@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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