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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월)

신세계百, 상반기 최대 골프 축제…300억 규모 물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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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샵 매장에서 골프 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신세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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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골프의 계절 봄을 맞아 약 3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물량을 앞세운 상반기 골프페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골프 장르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1년 중 3~5월에 골프관련 용품 구매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부터 기온이 올라가면서 골프장들이 조기 개장하고, 골퍼들도 서둘러 필드로 나서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상반기 골프페어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신세계 단독 상품은 물론 이월 상품 할인전, 릴레이 골프 팝업 등 다채로운 쇼핑 혜택으로 골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먼저 제이린드버그, PXG, 필립플레인 골프, 지포어, 어메이징크리, 데상트골프 등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골프 의류와 용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제이린드버그 폴로 티셔츠 10만원대, 스커트 20만원대, 마크앤로나 시어서커 프린트 베스트 20만원대 등이 있다.

골프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골프 클럽도 신세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세계 골프샵 단독으로 기획한 PRGR 25년 슈퍼에그 플래티넘 드라이버는 우수한 비거리를 자랑한다. 푸른 다이아몬드 컬러의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기존 슈퍼에그 매트블랙 드라이버 대비 압도적인 경량화를 실현했다.

각 점포 이벤트홀에서는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강남점 지하 1층 썬큰 광장에서는 에코, 헬베스코, 엘로드, 빈폴골프 등 이월 특가 상품을 비롯해 기능성 이너웨어, 골프화, 거리측정기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퍼팅 스트로크 분석과 원포인트 레슨 등 체험형 컨텐츠도 가득하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마크앤로나, 제이린드버그 등, 센텀시티점에서는 왁, MU스포츠 등 이월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강남점은 7층에서 먼싱웨어, 오리지널스, 보기보이즈, 존스 등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연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이번 상반기 골프페어에서는 트렌디한 골프웨어는 물론 용품, 클럽, 이월 상품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봄 라운딩을 준비하는 골퍼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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