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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수)

尹 대통령 찾아가는 與 의원들… 다음주께 면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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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적으로 서울 구치소 방문할 전망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착석하고 있다. [한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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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음주께 윤대통령을 접견할 것으로 보인다.

권 원내대표는 인간적인 도리로 윤 대통령을 접견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해졌다. 개별적으로 윤 대통령을 접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국민의힘 의원들도 있다.

윤상현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 같은 일반인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접견이 되는 걸로 안다”며 “사정이 허락하는대로 가서 기운을 북돋워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은 윤 대통령을 향해 편지를 썼다.

이들은 “비록 지금 홀로 독방에서 쓸쓸하게 새해 첫 날을 맞이하고 계시지만 당협위원장들을 포함 대통령님을 지지하는 많은 시민들이 구치소 앞에서 하루 한시도 빠짐없이 응원하고 있다”며 “대통령님과 한마음으로 언제나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윤 의원과 당협위원장 20여 명은 29일 서울 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 변호인단에게 이 같은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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