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반대말은 '맨정신'…의대증원·부정선거 등 거의 모든 판단서 큰 실수"
"윤, 음모론·주술에 기대 과학적 사고 못해...알고리즘·음주 습성이 만든 결과"
"보수의 가치관, 사실·법치로 자유 지키는 것...윤석열이 다 부숴버려"
"부정선거 음모론은 정신적 전염병...반중 선동은 반인도적 범죄"
"조기 대선, 부정선거 해결 못 하면 음모론과 맨정신의 대결 될 것"
"계엄 당일 반대 메시지 낸 한동훈, 역사적 역할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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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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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25년 02월 19일 (수)
○진행 : 정영진
○출연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 채윤경 기자
▶정영진
그러면 이번 시간에는 조갑제 닷컴의 조갑제 대표 모시고 사실 우리 조갑제 대표님 같은 경우는 보수 언론인으로 이제 유명하시죠.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매우 싫어합니다. 매우 싫어하고 또 부정선거 의혹 이것도 엄청 싫어하시고 또 전광훈 뭐 전한길 이런 사람들도 아주 싫어하는 것 같고요. 제가 이제 몇 개 콘텐츠를 좀 봤는데 심지어 윤석열 하야를 지금 이제 주장하시는 그런 분이시라 어떤 말씀이신지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대표님
▶조갑제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장시간 시간을 주셔가지고 그런데 아까 윤석열 대통령을 싫어한다고 그러는데 저는 시시비비를 가리는 사람입니다. 잘한 건 잘했다고 그러고 그런데 싫어하게 된 최근의 동기는 하나 있어요. 그것은 작년에 의과대학 정원 2천 명을 발표한 다음에 발생한 의료대란 의료대란 이후에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희망을 접었습니다.
▶정영진
한 2년 전부터도 컨텐츠 보니까 윤석열 대통령 안 된다고 막 많이 얘기하시는 것 같던데
▶조갑제
2년 전 아니고 1년 전
▶정영진
1년 전이에요?
▶채윤경
가장 결정적인 계기가 의료 대란이었다.
▶조갑제
그래서 그 의료 대란이 결국은 윤석열 대통령을 오늘 이 처지로 모은 결정적인 계기인데 성적표가 며칠 전에 나왔잖아요. 매년 2천 명 의사 늘리려고 했는데 전문의가 올해 배출이 2천 명이 줄었습니다. 2700명을 배출하다가 레지던트가 응시할 수 없으니까 하도 전공의들이 이탈해 가지고 500명 응시했어요. 전문의가 2천 명이 줄었습니다.
▶정영진
심각하다. 지금
▶조갑제
초과 사망자라는 개념이 있어요.
▶채윤경
초과 사망자
▶조갑제
제대로 치료 못 받고 죽는 사람 억울하게 죽는 거지 1년에 한 6천 명으로 지금 추산됩니다. 이 6천 명의 죽음은 억울한 죽음은 윤석열 대통령 개인이 책임져야 됩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조갑제
그리고 총선 망쳤잖아요.
▶정영진
그 이야기 하나하나 잠시 여쭤보도록 하고요. 우리 채윤경 기자가 함께하십니다.
▶채윤경
네 안녕하십니까 소개를 못했습니다. 마이크를 조금 당겨주시면
▶정영진
감사하겠습니다. 자 우리 조갑제 대표님과 함께 그 하나하나 좀 살펴볼 텐데 최근에 이야기부터 좀 한번 가보도록 하죠.
일단 하야하는 것이 보수에게 도움이 된다 이런 이제 취지의 말씀을 해 주신 거죠?
▶조갑제
저는 그게 보수에게도 도움이 되고 본인에게도 도움이 되고 국민의힘에도 도움이 되고 나라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결자해지해야죠. 이 사태를 만든 윤석열 대통령이 결자해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12월 7일 그날
▶채윤경
대국민담화 때
▶조갑제
모든 정치적 법률적 책임을 진다고 했을 때 사실은 하야하겠다는 말이었거든요. 그게요. 그때 그 타이밍을 놓쳤는데 또 타이밍이 한 번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높잖아요. 국민의힘 지지율도 높잖아요. 이럴 때 이럴 때는 물러나면은 우선 인기도 얻을 수 있고
▶정영진
아니 하야는 할 수 있어요?
▶조갑제
저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정영진
재판 중인데?
▶조갑제
할 수 있다고 봐요. 그거는 지금 여러 법률적인 쟁점이 있는데 거기는 국회법 따져 봐도 본인이 정치적 결단으로 하면 그걸 받아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채윤경
그럼 하야의 전제는 내가 이걸 다 내려놓고 나면 그러니까 이제 탄핵 심판은 중단되는 것이고 그 형사 처벌도 중단되는 거예요?
▶조갑제
아닙니다. 형사 처벌은 그냥 가는 거죠.
▶채윤경
그러니까 정치적으로는 내려놓되 형사처벌은 감내하겠다.
▶조갑제
형사 처벌은 뭐 그거는 지금 진행 중이니까 다만 그런 동정심이 좀 생긴다면 불구속 재판 정도는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영진
그게 이제 본인을 위해서도 그게 더 낫다 얘기를 해주시고
▶조갑제
그렇죠 본인뿐만 아니라 그렇게 해야 지금 보수가 갈라져 버렸잖아요. 반윤 친윤 또 부정선거 음모론 믿는 사람 거기에 반대하는 사람으로 갈라져 있는데 그것도 통합할 수 있고 또 잘하면 조기 대선에서도 이 자유 진영에 속한 후보가 유리해지는 그런 계기를 만드니까 일석사조라 이거죠.
▶채윤경
근데 요 하야가 당이나 아니면 그 윤석열 대통령 당사자나 아니면 보수 세력의 큰 스피커들이나 뭔가 좀 교감이 있으셨던 거예요?
아니면 그냥 이제 이거는 누가 봐도 이게 답인데
▶조갑제
이거는 그 금방에서도 그런 이야기는 나오는데 이거는 뭐 저의 정치적 상상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영진
네 아니 근데 그 하야라는 게 이제 분명히 큰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에 이제 그런 말씀들을 하실 텐데 그 큰 잘못을 국가 공무원 특히 이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권력을 가진 국가공무원인 대통령이 그 큰 잘못을 했을 때 우리나라 사법 체계가 혹은 국민의 명령이 됐든 이런 걸로 이 사람을 파면을 시켜야 그 잘못한 행동에 대한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그 파면을 시키는 것 마치 공무원이 무슨 잘못했을 때 이 사람을 파면시켜야 나중에 연금도 못 받게 하고 이제 그런 과정들이 있을 텐데 파면되기 전에 본인이 저 사표 낼게요. 이러고 이제 그만두면 사실은 안 되는 거잖아요.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헌재 헌법재판소에서 파면이 돼야 국민으로서는 당연히 이 대통령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하는 것일 텐데 그거를 그냥 본인이 도망가는 식으로 이렇게 가면 이거는 제대로 된 어떤 처벌이 아닌 건 아니지 않을까
▶조갑제
그건 이제 하야 성명을 어떻게 내느냐에 따라 다르죠. 제가 바라는 바는 자신의 책임을 인정해야 되죠. 또 인정하겠다고 약속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행정적 판단은 중지되는 거예요. 그러나 내란 혐의의 형사 재판은 그건 계속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을 저는 단절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단죄하는 게 두 트랙으로 가는데 행정적 프로세스가 탄핵 재판인데 여기에 만약 자기가 하야한다고 그러면 자기가 잘못했다는 걸 전제로 하는 거니까 그것은 뭐 굳이 그 뒤에 기각 또는 뭐 인용 결정할 필요 없이 그걸로 끝내고 나머지는 지금 내란 재판의 결과를 보면 거기서 단죄 여부가 판단되니까 법률적인 모순은 없다고 봅니다.
▶정영진
네 충분히 그거는 법적 책임을 묻는 것으로 할 수 있다.
▶조갑제
그렇죠 법적 책임을 물어야지
▶채윤경
가능성이 근데 하야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조갑제
저는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있다고 봐요. 왜냐 합리적이라는 건 뭐냐 하면 저는 8 대 0으로 인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걸 그냥 받아들이고 그럼 지금 식으로 가서 8 대 0으로 딱 인용이 됐을 때 처해질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은 뭐냐는 거죠.
그걸로 해 가지고 보수 국민의힘이 존립할 근거를 상실한 것 아닙니까? 또 본인은 얼마나 비참하게 됩니까?
그러나 지금 지금이 적기라고 보는 것은 상당한 인기가 있다는 거죠. 이때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하야를 결단하면 남는 게 있는 거죠. 또 역사적 판단이 아닙니까? 이거는 법률적인 것보다는 정치적인 것보다는 그 위에 있는 역사적 대한민국 역사에서 또 한 명의 파면된 대통령을 만들어내느냐 또 그 멍에는 죽을 때까지 벗을 수가 없습니다. 파면된 대통령으로서의 그 굴레는
▶채윤경
근데 지금 보니까 안 할 것 같아서 아 이거 정치적 상상력이라고 하셨으니까 이 정도만 이제 여쭤보고
▶조갑제
다만 화두를 던져서 여러 군데서 이거 가지고 서로 토론을 하더라고 나는 그게 좋다고 생각해요.
▶정영진
그 이전에 윤 대통령의 판단들은 그러니까 합리적 판단을 한 다음에 하라고 말씀하시니까.
▶조갑제
네 맞습니다.
▶정영진
이전에 윤 대통령은 합리적인 판단을 해 왔던 걸로 혹시 판단하세요?
▶조갑제
윤석열 대통령의 반대말이 뭘까요?
▶정영진
반대말이요? 윤석열 대통령이 반댓말이 있나요?
▶조갑제
맨정신 아닙니까?
▶채윤경
제정신은 아니라고 보시는 거예요?
▶조갑제
저는 이분의 모든 거의 모든 판단력에서 정보 판단이 큰 실수를 거듭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사람이 정보입니다. 정보참모입니다. 그 정보참모가 제일 중요한 기관이 국가정보원이에요. 그리고 수많은 정보기관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거짓말에 현혹되느냐 이거죠.
▶채윤경
부정선거 같은
▶조갑제
부정선거뿐만 아니잖아요. 그 밖에 이거 의료 정책도 잘못된 판단에 기초한 것 아닙니까? 한꺼번에 어떻게 2천 명을 늘립니까? 67%를 늘린 겁니다.
▶채윤경
네
▶조갑제
입학 정원을 아니 어떤 회사에서 입사 인원을 67% 늘려버리면 그 회사 제대로 돌아갈 수가 있습니까?
도대체 이 판단 기준이 어디냐는 겁니다. 과학적 근거가 있다. 뭐 OECD 자료 댔지만 나중에 보니까 다 사실과 다릅니다.
그다음에 부산 엑스포. 그다음에 또 있습니다. 청와대에서 왜 나옵니까?
▶채윤경
새록새록 생각이 납니다.
▶조갑제
청와대에서 나오면서 침을 뱉았잖아요. 이곳은 제왕적 권력의 상징이다. 이건 한국 현대사에 대한 모독이죠. 거기서 근무했던 역대 대통령들이 다 나름대로 고심을 해 가지고 그 결과로서 나라가 이렇게 발전한 것 아닙니까? 제왕적 권력의 상징이 아니라 국가 발전의 상징 아닙니까? 거기에 침을 뱉고 나와 가지고 간 곳이 어딥니까? 지금 용산 대통령실과 청와대를 한번 비교를 한번 해 보라고요.
어디서 근무해야 사람이 제대로 된 사고를 할 수 있을지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말을 윤석열 대통령이 했습니다. 청와대라는 공간과 지금 딱 구청장이 근무하면 알맞을 지금 대통령실을 한번 비교를 해 보시라고. 정보 판단을 잘못하니까 이 지경까지 온 거 아닙니까?
▶정영진
정보 판단을 그렇게 잘못하는 이유는 뭐예요? 그러니까 충분한 정보는 당연히 많이 올라갈 텐데
▶조갑제
하나는 음모론에 속고 주술적인 무슨 영향을 받고 있는 거 아니에요?
▶채윤경
주술이요?
▶조갑제
주술도 일종의 음모론인데 그러니까 과학적 사고 방식이 안 되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정영진
원래 그런 사고를 못하는 사람인 거에요?
▶조갑제
그런 성향 그분의 성격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나는 이분의 성격 살아온 성격 특히 특수부 검사로서의 아주 특수부 검사의 단점입니다. 그 장점도 있죠. 단점으로서의 안하무인적 태도 별건 수사 그리고 유튜브를 극단적 유튜브를 너무 많이 보다가 알고리즘의 포로가 된 것 그다음에 언론이 알면서도 안 쓰는 음주 습성 이게 세대 3개가 합쳐진 거 아닙니까?
▶정영진
아니 만약에 그런 사람이라고 판단되면 사실은 대통령이 아니라 검찰총장도 하면 안 되고 서울중앙지검장 같은 경우도 하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 뭐 주술을 믿고 술 많이 먹고 이러면 사실 공무원으로서 좀 부적절한 거잖아요.
▶조갑제
그런데 비극의 시작은 윤석열 특검 윤석열 중앙지검장 임명이지 그건 저 문재인 대통령의 실수 아닙니까? 왜 그렇게 됐습니까? 이 사람의 출발점이 어디입니까? 2023년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용감하게 했다.
▶채윤경
2003년
▶조갑제
2013년 그래서 아주 사람에 충성 안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던 거 아닙니까? 그 원점이 된 국정원 댓글 수사 이것 자체가 무리한 수사입니다. 이거 들여다보면 그런데 그게 박근혜 정부와 각을 세웠다 해가지고 좌파 진영에서 특히 민주당 진영에서 호감을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을 중용한 것 아닙니까?
▶정영진
그때는 진짜 거의 영웅이었죠.
▶조갑제
그때 그러다가 조국 수사를 하면서부터 이제 보수의 호프가 된 거예요. 그래서 몇 번 변신을 했는데 이분의 뿌리는 절대 보수가 아닙니다.
▶채윤경
그럼 뭐 진보의 오야붕이다 그 얘기가 설득력 있는 이야기인가요?
▶조갑제
보수의 배신자고 보수의 파괴자지.
▶채윤경
보수의 파괴자다.
▶조갑제
아니 제가 보수라고 할 때는 3대 기준이 있는 거 아닙니까?
보수의 가치관은 첫째 사실입니다. 모든 행동을 사실에 입각해서 해야 되고 그다음에 법이죠.
사실에 입각한 법칙 그 결과로서 자유를 지키는 거죠.
사실 법치 자유 중에 단 하나도 윤석열 대통령이 부수지 않는 게 없어요.
▶채윤경
그러면 xn이에요? 이게 이럴 줄 모르고 데리고 왔는데 왔더니 산산이 쪼갰다.
▶조갑제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결국은 결국은 그 결과로서는 왼쪽에 있는 사람들 민주당 이재명을 돕는 결과를 낳은 거 아닙니까?
아니 그 제일 앞에 좀 나오겠지만 부정선거 음모론이라는 게 이게 누구를 도와주는 겁니까?
부정선거 음모른은 다 모든 게 결국은 수렴하는 게 이재명을 돕고 이재명 대표를 돕고 민주당을 돕고 좌파를 돕고 보수를 바보로 만들고 아니 음모론에 넘어간 보수가 좌파를 비판할 도덕적 우월성이 있습니까? 음모론이라는 게 이게 거짓말 아닙니까? 아니 우리나라 역사상 6.25 때 북한이 남침한 게 아니라 국군이 쳐들어갔다는 게 이른바 6.25 북침론 아닙니까? 그렇죠? 그 이후에 공명선거를 부정선거로 모는 이것만큼 큰 거짓말이 어디 있습니까? 국가적 거짓말 더구나 대통령이 앞장선 거짓말
▶채윤경
근데 왜 이런다고 생각하세요?
▶조갑제
맨 정신이 아니니까
▶채윤경
맨 정신이 아니다. 핵심은 맨 정신이 아니다. 이걸 깔고 우리가 얘기를 해야 되는 건가요? 지금
▶조갑제
그렇죠.
▶정영진
지금 부정 선거를 의심하는 혹은 부정선거에 대해서 많이 경도된 분들이 꽤 있잖아요.
▶조갑제
꽤 있는 정도가 아니고
▶채윤경
왜 그런 거예요? 이분들은
▶조갑제
우리 보수의 반 이상이고 전체 유권자의 30% 이상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채윤경
왜 그런 건가요? 조갑자 TV 시청자들이 다 빠져나간 거 아니에요 지금
▶조갑제
이거는 간단해요. 지금 이거는 간단해요. 왜 이렇겠어요? 이것은 윤석열 대통령 때문입니다. 최근의 음모론은 전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한 사람 때문입니다. 왜냐 작년 총선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이 일단 정리가 되었습니다. 왜 정리가 되었느냐 작년 총선 때 원래 우리나라의 이 선거 개표가 전자 개표가 아니거든요. 이거 수개표입니다. 그 은행에 가서 돈 세는 기계
▶정영진
계수기 같은 거 있는거죠.
▶조갑제
이제 그거 있을 뿐이지 그것도 그걸 가지고 또 분류를 하고 그런데 그 단계를 또 하나 더 넣었다고 이번에 수검표를 한 단계 더 넣는 바람에 몇십억 들고 몇만 명이 동원되었는데 그 결과가 뭐냐 약 2800만 명이 투표를 했는데 단 한 표의 오차도 없었어요.
이걸 다 봐왔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총선에 대해서 부정선거 있었다고 들고 일어난 사람 봤습니까?
특히 수도권에서 떨어진 아슬아슬하게 떨어진 국민의힘 후보 중에 단 한 사람도 안 했다고. 그러면 이게 이 이상 공명선거라는 게 증명될 필요가 없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혼자서 5천만 명 중에 혼자입니다. 5천만 명 중에 혼자서 그것도 모든 정보를 다 장악하고 있는 사람이 부정 선거를 통해서 국회가 민주당 다수로 가버렸다. 그러니까 선관위를 습격해 가지고 거기서 서버를 끄집어내가지고 그거 좀 손 좀 나쁜 특수부 검사 버릇을 적용해 가지고 거기서 적당히 결과를 만들어내 가지고 부정 선거가 있었다.
그러니까 계엄령을 펴 가지고 저 국회는 혼내야 된다. 무력화시켜야 된다. 이런 논리를 만들려고 한 거 아닙니까? 이거 망상 아닙니까? 망상
▶채윤경
근데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왜 이런 망상에 빠졌느냐 근데 지금 말씀하신 거는 이제 맨정신이 일단은 아니다. 그리고 이제 유튜브를 많이 봤다. 그리고 이상해진 게 술을 많이 마셔셨다. 지금 이렇게 정리를 하셨잖아요. 근데 그 대통령이 믿는다고 해서 지지층이 30%가 부정선거는 정말 있을 것이다라고 믿는다는 것도 잘 이해가 안 돼요.
▶조갑제
아니 작년 총선을 통해서 부정 선거를 주장하던 사람들이 입을 싹 닫게 됐어요.
▶채윤경
정리가 된 거예요?
▶조갑제
정리가 된 건데 그런데 이 부정 선거 음모론은 이게 일종의 컬트입니다. 사교적 성격이 있거든 종교적 확신이 그걸 한 번 믿었다가 신이에요. 이거 믿었다가
▶채윤경
신앙이에요?
▶조갑제
신앙적입니다. 믿었다가 벗어난 사람은 만나기가 매우 힘듭니다. 한 번 넘어가면은 그래서 그분들이 이제 할 말이 없으니까 할 말이 없으니까 잠자코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구세주처럼 나타나 가지고 하니까 얼마나 말하기 좋습니까? 오죽하면 대통령이 정보가 많은 대통령이 오죽하면 저러겠느냐 그래 가지고 뭐 그 뒤에 일어난 해괴한 낭설들이 많잖아요. 뭡니까? 그거 다 아시다시피
▶채윤경
형상기억종이와 중국개입설과
▶조갑제
아주 못된 언론이 거짓말을 해 가지고 중국 간첩을 90 몇 명을
▶채윤경
네 선관위에다가
▶조갑제
주한미군이 체포를 해 가지고 어디로 데려갔다느니 마느니 하는 그리고 요새 또 이상한 사람은 또 자기한테 마음에 안 들으면 무슨 화교로 모는 경향이 있다.
▶채윤경
맞습니다. 화교는 아니시죠? 확인하고 가야 됩니다. 지금
▶조갑제
인종적 반중 선동 아닙니까? 인종적 반중 선동 이거는 정치적 반중 선동과 달라서 이거는 반인도적 범죄입니다. 한 국민 전체를 어느 나라 국민 전체를 다 적으로 모는 거는 이거는 히틀러가 유대인을 말살하는 그 선동과 뭐가 다릅니까? 아주 위험합니다.
▶채윤경
근데 그러면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그럼 국민의힘은 왜 이 부정선거론자들하고 선을 못 긋는 거예요?
▶조갑제
국민의힘은 부정선거 가 음모론이 부정선거론이 음모론이 거라는 걸 일찌감치 알았거든요. 2020년 그때도 그때 김종인 누굽니까? 주호영 원내대표죠. 이런 분들이 아니라는 거 다 알았다고 그리고 아니 문서적으로도 정리를 했어요. 그러나 강력하게 못한 거라 강력하게. 앞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은 제명하겠다 이 정도는 나왔어야지. 그러다가 그 1년 뒤에 황교안 권한대행이 전 권한대행이 대통령 후보 경선 때 부정선거 음모론자로 돌변해 가지고 등장한 겁니다. 그때부터 국민의힘이 잠식 당하기 시작했는데 그나마 공식적으로는 넘어간 바 지금까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요 사이 보니까 이제 부정선거 음모론에 편승을 하더라고
▶채윤경
그러니까요. 국민의힘이.
▶조갑제
국민의힘이 편승해 가지고 부정선거 음모론 명탕으로 근거가 없다 이렇게 딱 부러지게 이야기하지 않고 나도 믿지 않지만 그러나 부정 선거 음모론을 그 사람들 입에서는 또 음모론도 안 나와 부정선거 의혹이라고 또 용어가 바뀌어 버렸어요. 그러면서 그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선관위가 뭐 리뷰를 해야 된다니 마느니 하는 이런 아주 기회주의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완전히 지금 부정선거 음모론의 후원 세력이 돼 버린 거죠. 한동훈 대표가 있을 때 하고 제일 많이 달라진 게 그겁니다. 부정선거론을 보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져 버렸잖아요. 한동훈 대표는 부정 선거 없었다는 스탠스였는데 이제 지금 지금 국민의힘 지휘부는 사실은 비호 세력으로 바뀌어버린거죠.
▶정영진
그러니까 지금은 온도가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만 예를 들어 부정 선거는 아닐지 몰라도 부실 선거만은 맞는 거 아니냐 이런 톤이 있는 분들도 있고 부정선거가 아니라는 거는 선관위가 확실하게 밝혀야지 계속 저렇게 미적미적하니까 오히려 의심 커지는 거 아니냐 이 정도 톤으로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
▶조갑제
자기의 비겁성 기회주의를 숨기기 위한 말장난입니다. 그 지식인이나 정치인이 그런 말장난을 했기 때문에 이런 황당무계한 음모론이 국민들을 오염시켜 가지고 정신적 전염병이거든요.
이거 여기에 한 번 걸리면요 정상적인 생활을 생활을 못해요.
▶정영진
이게 그렇게 무서운 병이에요?
▶조갑제
그리고 조직을 파괴합니다. 그러니까 코로나보다 훨씬 더 위험한
▶채윤경
호환마마 수준이군요.
▶조갑제
정신적 지금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어요.
▶채윤경
정신적 전염병이 창궐
▶조갑제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이 져야 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져야 합니다.
▶정영진
아 그래요?
▶채윤경
국민의힘이 끊지 못하는 것은 그게 표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조갑제
지금 그렇죠. 지금 뭐 그게 워낙 많이 넘어갔으니까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해 가지고 조기 선거가 있을 경우에 이기겠습니까?
지금 부정선거 음모론을 정리하지 않고 조기 대선이 열리면 조기 대선판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되는 거 아닙니까? 음모론과 맨정신의 대결 아닙니까?
▶채윤경
네 근데 너무 강해요. 이 음모론이
▶조갑제
그러니까요.
▶채윤경
결집되고 아주 응집되어 있는 30%가 있는 것 같은데
▶조갑제
이게 딱 미국에서 일어난 것 아닙니까? 미국도 여론조사를 하면 공화당은 부정선거로 트럼프가 졌다는 여론이 한 60% 됩니다.
미국 사람들이 한 30%가
▶채윤경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 아니에요
▶조갑제
거기에 넘어가요. 그러니까 이건 정치적 선동이 얼마나 무섭다는 걸 특히 요새에는 선동을 돕는 유튜브라는 게 생겼잖아요.
▶채윤경
하고 계시는 거 아닙니까? 지금
▶조갑제
저도 유튜버. 저는 맨정신 유튜버고
▶채윤경
맨정신 유튜브
▶정영진
아니 아니 만약에 이거 관련된 질문
▶채윤경
하나만 더 하시죠
▶정영진
저도 하나만 좀 하겠습니다. 만약에 국민의힘이 지금 이 상황을 모르는 바가 아닐진데 이렇게 하는 건 어쨌든 뭐 지지율 그리고 이제 미국 사례를 봤잖아요. 정치 공학적 혹은 뭐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야 미국의 트럼프도 그렇게 해서 다시 돌아왔잖아. 부정 선거 열심히 주장하고 음모론 열심히 얘기해서 사람들이 이게 이제 옳고 그름을 떠나서 선거에서 이기는 만약에 하나의 방법이 있다면 부정 선거를 완전히 여기서 저 떨궈내고 부정선거 아니라고 얘기해서 맨정신 투표를 해 봐야 어차피 우린 질 것 같다. 그럼 차라리 부정선거 이거 음모론이라도 좀 확산시켜서 보수표 확실하게 가져가고 그리고 추가로 더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논의를 해보자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잖아요.
▶조갑제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정영진
그렇습니까?
▶조갑제
그러니까 트럼프를 하나의 롤 모델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채윤경
그래 저기 봐라 됐잖아 이제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조갑제
그런데 결정적인 차이가 있지. 트럼프 같은 사람이 지금 보수 진영에 없잖아요.
▶채윤경
그렇게 타고 올 만한 후보가 없다.
▶조갑제
또 지금 조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사람 중에 대놓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또 편드는 사람도 없다고 그렇죠 있습니까?
▶정영진
대놓고 하는 사람은 없죠.
▶조갑제
없습니다. 그런 힘이 안 생기는 거죠.
▶채윤경
정작 대선 국면이 가면 그걸로 결집하기는 힘들 것이다.
▶조갑제
그렇죠. 그걸 주장하는 즉시 선거에서 지는 거 아닙니까?
▶채윤경
선거를 안 해야죠. 그렇게 부정선거. 못 믿겠으면 하지 말아야지.
▶조갑제
어떤 토론회에 나가 가지고 딱 물을 거 아닙니까? 부정선거 음모론 믿습니까? 안 믿습니까? 했을 때 믿는다고 하면 그걸로 끝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미국 모델은 안 통한다고
▶채윤경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저는 제일 궁금한 것이 이 극우 유튜버의 세계인데 사실은 정신적 지주로서 지금 전광훈 씨가 있고 최근에 떠오르는 전한길 씨가 있는 거잖아요. 이 사람들의 힘은 어디서 오는 거예요?
▶조갑제
그거는 반이재명 정서에서 온다고 봅니다. 반민주당 정서 미국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러나 미국도 이 그동안 미국 민주당이 한 하는 정책 그걸 뭐 흔히 피시라고 그러잖아요. 그걸 거기에 대해서 미국의 보수층 특히 기독교 사람들이 참 마음속에 불만이 많았잖아요. 그런데 언론이 계속 민주당 쪽 리버럴 쭉 이야기를 퍼뜨리고 하니까 말도 못하고 쫙 잠자고 있다가 트럼프 같은 사람이 나와 가지고 그걸 정면으로 도전하고 하니까 그쪽으로 쏠린 거하고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토양이 그동안에 우리나라에서 선동은 사실은 좌파가 많이 했잖아요. 광우병 선동 광우병 선동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는 선동 등등 거기에 대한 반작용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고 봅니다.
▶채윤경
그럼 현재는 반이재명 현상으로 지금 전광훈 같은 사람이 힘을 받고 있다고 보시고 그 전에 이제 이재명 대표가 등장하기 전에도 있었잖아요. 이 전광훈 씨는 상당히 오래된 보수의
▶조갑제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죠.
▶채윤경
이 정도는 아니었다
▶정영진
지금의 전광훈 혹은 전한길 강사 등의 사실 이제
▶조갑제
제가 아는 전광훈 목사는 작년까지는 부정선거 음모론과 거리를 두었던 사람입니다.
▶정영진
그래요? 그럼 이제 올해 대통령의 이런 스탠스를 보고 이제
▶조갑제
올해 새로운 현상
▶정영진
부정 선거까지 더한 것이고요. 그 대선 후보 얘기 잠깐 하셨으니까 이왕 뭐 말 나온 김에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들로 거론되는 사람들이 몇몇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뭐 한동훈 혹은 뭐 김문수 또 오세훈 홍준표 뭐 이런 사람들이 있는데 어떤 사람이 만약에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 그래도 희망을 좀 볼 수 있겠다 이런 판단을 혹시 하고 계시죠?
▶조갑제
당선 가능성 그걸 젖히고 어떤 사람이 후보로 돼야 되느냐 하면 그건 뭐 역사적 흐름에 순응한 사람이 돼야 되죠.
▶정영진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는 사람
▶조갑제
대한민국 역사는 항상 자유를 진보시키는 진전시키는 방향으로 걸어왔습니다. 나라를 세우고 부국강병을 하고 그다음에 민주화도 하고 이제는 자유 통일로 나아가야 하는 이런 역사의 흐름에 순응한다는 것은 무슨 뜻이냐 이번 사태에 대입을 하면 윤석열의 계엄과 윤석열의 부정선거 음모론에 반대하는 사람이 대통령 후보에 나와야죠. 구체적으로 보면은 반대하는 사람으로서 목소리가 가장 큰 사람은 이준석 한동훈 두 사람입니다.
▶정영진
이준석 의원은 이제 개혁신당에 있고
▶조갑제
개혁신당 이제 앞으로 그걸 이제 범자유진영 이렇게 묶어야 할 거에요. 그다음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단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죠. 뭐 강하게 그 부분을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그러면 오세훈, 한동훈, 이준석 나이가 그러니까 60대 50대 40대더라고 이런 사람들이 하나의 세력화 또는 연계 이렇게 돼야 지금 보수가 이 음모론 보수로 넘어가고 있는 판이에요. 이 보수를 살려야 돼요. 그렇게 해야 지금 잠자고 있는 아니 잠자코 있는 이래서는 안 되는데 하는 합리적 보수가 아주 건재하고 있다고 그렇죠? 그런데 이 사람들은 좀 성격이 얌전해가지고 거리로 나오지도 안 하고
▶채윤경
투표만 합니까?
▶조갑제
말도 별로 많이 안 해.
▶채윤경
너무 샤이 보수 아닐까요?
▶조갑제
그런데 이 사람들은 또 중도하고 친해 그렇죠? 이 합리적 보수와 중도에 걸쳐 있는 어떻게 보면 새로운 세력이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중심이 돼야 돼요. 지금까지는 보수가 나라의 중심이 돼야 된다는 이야기를 당당하게 해 왔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보수가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고 산업화도 하고 민주화도 한 우리 한국 역사의 주류 세력이었거든요. 그러나 이번에 윤석열 때문에 보수가 나라의 주인이라는 말을 할 수 없게 돼 버렸어. 그 대신에 중도가 아직도 중심을 잡고 있더라고 여론 조사에 보면은 중도가 그래도 계엄은 안 된다 음모론에 안 넘어가는 그런 세력이 있잖아요. 이런 중도와 합리적 보수가 합쳐버리면 한 50% 될 것 같아요. 이걸 저는 이 용어를 하나 바이탈 센터라고 하고 있다. 바이탈 센터
▶정영진
바이탈 센터
▶조갑제
살아있는 바이탈 살아 있는 중간 세력입니다. 그러니까 바이탈이라는 말이 중요한데 이게 가만히 있으면 안 돼요.
▶정영진
생동하는
▶조갑제
그러니까 움직여야 돼 그런 바이탈 센터를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게 위기이기도 하지만 기회이기 하다고요. 그래서 그러면 앞에 정치적으로 앞장서야 하는 사람이 있어요. 지금은 한동훈 이준석
▶채윤경
두 사람이에요?
▶조갑제
두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채윤경
왜요?
▶조갑제
지금까지 아니 이준석 의원이야말로 음모론과 제일 열심히 싸운 사람 아닙니까? 또 제일 효과적으로 싸우는 사람 아닙니까? 그러니까 음모론자들이 제일 미워하는 게 이준석 대표였잖아요. 그래서 이준석 대표를 몰아내는 데도 일정한 역할을 하고 이준석이란 방화벽이 싹 사라지니까 음모론 하고
▶채윤경
국민의힘이 잠식됐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조갑제
음모론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연결이 돼 가지고 오늘날 비극을 가져온 거 아닙니까?
▶정영진
유승민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어떻습니까?
▶조갑제
그분도 뭐 그런 편에 속하는데 이분은 박근혜 탄핵 때 그게 너무
▶정영진
아직도
▶채윤경
오래 가네요.
▶조갑제
너무 오래 가는 것 같아요. 저는 박근혜 탄핵은 저 그것은 맞지 않는 선택이었다.
▶채윤경
아니 근데 그러면 지금 오세훈 한동훈 이준석 셋이 근데 전혀 힘을 합치게는 안 생겼잖아요. 지금
▶조갑제
그건 모르겠죠 모르죠 앞으로 경선 과정에 당내 경선이 있을 거 아닙니까? 당선 과정에서 결선투표에 갈 경우에 합쳐질 수가 있죠.
▶채윤경
합쳐질 수도 있다.
▶조갑제
그런데 이준석 의원은 아마 대통령으로 출마하면 끝까지 갈 것 같아요.
▶채윤경
네 끝까지 간다고 계속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단일화하지 않고 본인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해 보는 선거로 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조갑제
그건 나름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정영진
근데 그렇게 가고 그다음에 예를 들어 뭐 한동훈 후보가 된다 치더라도 이제 김문수 장관 같은 경우는 굉장히 부정 선거라든지 이쪽으로 많이 경도가 돼 있잖아요. 현재 그래서 여론조사 하게 되면 당내에서 1위가 나오기도
▶채윤경
지금 1등입니다. 그냥 하면 오늘 하면 경선하면 김문수 후보가 되는 거잖아요.
▶조갑제
당내 경선에서
▶정영진
그렇게 되니까
▶조갑제
경선 룰을 어떻게 정하느냐지
▶채윤경
룰은 지금 보니까 5 대 5
▶조갑제
5 대 5. 그리고 그다음에 결선 투표가 남아 있습니다
▶채윤경
를 할지 말지.
▶조갑제
예 그건 예측 불허라고 생각합니다.
▶채윤경
근데 김문수 만약에 후보가 된다 당의 후보가 된다 그러면 당의 미래도 없고 당선도 없다 이렇게 보세요?
▶조갑제
그렇게 될 경우에 선거판이 어떤 주제가 되느냐 하면은 이게 윤석열 계엄을 단죄하는 선거 그리고 음모론을 단죄하는 선거판으로 바뀔 거 아닙니까? 그러면 그 결과는 뭐 더구나 제일 중요한 게 중도 중도가 뻔한 선택을 할 거 아닙니까?
▶정영진
한동훈 예를 들어 후보가 된다고 치더라도 당신 윤석열 밑에서 그 검사 밥 뭐 20년 먹은 사람 아니냐 그리고 검사 대통령 하나 뽑았다가 이렇게 막 나라 망했는데 또 검사 대통령 뽑으라는 얘기냐 당신 무슨 정치적으로 뭐 국회의원 한 번을 하기로 했냐 어디 지자체에서 뭐 단체장을 했냐 이렇게 이제 할 거 아닙니까?
▶조갑제
있죠. 그런데 저도 뭐 제가 제일 아마 강력하게 정치 검사는 종북 세력만큼 문제다 정치 검사가 정치하는 거 난 반대다 하고 했는데 이분이 작년 12월 3일날 역사적인 순간에서 역사가 부여하는 사명을 수행한 거예요.
▶채윤경
계엄 해제 투표에 본인은 아니지만
▶조갑제
그렇죠 계엄 아니 그 순간에 계엄 선포 20분 뒤에 최초로 메시지를 냈잖아요.
▶정영진
잘못됐다.
▶조갑제
저도 그 장면을 텔레비전을 통해서 보고 있었는데 아니 계엄 선포 한다고 했을 때 제일 저의 첫 반응은 아 이거 가짜 뉴스겠지라고 했거든요.
▶정영진
저도 비슷합니다.
▶조갑제
그런데 그다음에는 이게 뭐지? 하는데 딱 자막이 떴습니다. 한동훈 계엄 선포는 잘못 국민과 함께 막겠다 그다음 메시지가 군경은 불법한 명령에 부역하지 마라 이렇게 나왔잖아요. 딱 그걸 보고 나는 끝났다고 봤어요. 오늘 밤으로 이거 해제될 거라고 봤거든요.
그거는 아주 역사적 역할을 한 겁니다. 그래서 난 그걸로 해 가지고 정치 검사 한동훈 전 대표의 경우에 정치 검사니까 안 된다는 말을 이제 안 하기로 했어요.
▶채윤경
정치 검사도 기회 한 번 더 주자
▶조갑제
그러니까 한동훈
▶정영진
순간에 완전히 사랑
▶조갑제
과거의 과거의 문제를 덮었죠.
▶정영진
그게 그렇게 중요한 순간이었군요.
▶조갑제
중요하죠 아니 중요하죠 중요할 수밖에 없지 그때 여당 대표가 그렇게 하기 힘든 거 아닙니까?
▶채윤경
여당 대표이기 때문에 더 가치가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조갑제
그때 예컨대 권영세 지금 대표는 관훈 클럽 토론회에서 이렇게 이야기했잖아요. 자기는 한동훈 대표의 결단이 너무 너무 일렀다고 봤다.
▶채윤경
성급했다
▶조갑제
그렇게 하면서 또 계엄은 잘못됐다고 이야기했잖아요. 그게 무슨 이야기입니까?
▶채윤경
그렇죠 그게 무슨 이야기일까요
▶조갑제
그러니까 그것은 한동훈 대표가 아주 신속하게 역사적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결단을 해서 국민의힘을 살린 거죠. 만약 그때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때 만약 한동훈 대표가 지금 권영세 대표처럼 행동했다면 지금 국민의힘이 내란 비호당으로 몰려가지고 정당 해산해야 된다는 압박이 안 생길까요?
▶채윤경
지금도 내란 비호당으로 몰리고 있는 것 같기는
▶조갑제
그래도 18명이 표결에 참여해 가지고 살린 것 아닙니까?
▶채윤경
그러면 그날 당일에 담 타고 막 했던 우원식 의장 이재명 대표 이분들도 다 사활을 걸고 넘어갔잖아요.
▶조갑제
그렇죠
▶채윤경
그럼 충분히 그 역사적인 소명을 다 했다 이렇게
▶조갑제
다 했다고 보죠. 그러나 제일 하기 어려웠던 사람이 한동훈 대표지. 여당 대표 아닙니까?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그 체포 명단에 들어 있었잖아요. 그리고 가장 신속하게 했잖아요. 신속하게 이럴 때는 제일 빠른 사람이 공을 차지하는 법인데 뭐
▶정영진
이번 조기 대선이 만약에 열리게 되면 국민의힘이 어떤 역할을 할 게 있어요? 아니면 그냥 이번 대선은 어쩔 수 없이 민주당의 대통령이 되는 것은 뭐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국민의힘은 그냥 반성이나 잘 하면서 어쨌든 큰 정당 중에 하나니까 아 그냥 대선에 그냥 임하는 정도의 의미를 두면 됩니까?
▶조갑제
예컨대 어떤 후보가 나와 가지고 윤석열과 결별해야 된다. 윤석열의 한 두 개의 범죄는 용서할 수 없다. 즉 계엄 선포와 음모론 퍼뜨린 거. 그러나 동시에 윤석열과 함께 공동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이재명 대표다. 그래서 앞으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이제 검투사 정치 그만두자. 좌든 우든 이런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앞으로 가자. 하면서 개헌이라든지 여러 가지 굵직굵직한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을 때 나는 승산이 있다고 보는데요.
▶정영진
승산도 있어요?
▶조갑제
그러니까 그렇게 하려면 윤석열과 이재명을 같이 보내야 한다는 명분을 가지고 있어야 돼요. 그러려면 윤석열을 편들면 안 되지 음모론을 편들면 안 되지.
▶채윤경
네 근데 이재명은 왜 보내야 되는 거예요?
▶조갑제
지금 사법 리스크가 너무 심각한 거 아닙니까? 이 상태로 대통령에 당선된다고 합시다 된다고 하면 헌법 제84조가 문제가 되는데 그럼 재판을 계속해야 되느냐 안 해야 되느냐의 문제가 있습니다. 헌법학자의 다수는 재판을 계속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분 임기 중에 당선 무효형이 나오면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왜 그런 리스크가 있는 사람을 왜 뽑아야 합니까?
▶채윤경
그래서 그냥 안 되는 것이
▶조갑제
그러니까 이런 주장을 제가 지금 말하는 주장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현재로는 아까 말한 오세훈, 한동훈, 이준석 세 사람인 것 같아요.
이런 주장을 할 수 없으면 할 수 없으면 조기 대선에서 이기기 힘들다고 봅니다.
▶정영진
네 그 당선 무효형이 나오면 그 해당 선거 아니더라도 다 무효가 되는 거군요.
▶조갑제
무효됩니다. 그러니까 제일 제일 쉬운 게 그거 쉽게 나올 판결이 공직선거법
▶채윤경
선거법 위반일 것이다.
▶정영진
근데 이제 그 재판은 진행이 돼야 된다는 게 헌법 84조에 나온 내용들이에요?
▶조갑제
헌법 84조에는 소추를 못 하게 돼 있어요.
▶채윤경
소추하지 않는다. 현직 대통령은
▶조갑제
소추 재판을 못하게 돼 있는 게 아니라 소추를 못한다. 이미 대통령 이미 진행 중인 재판은 진행된다고 보는 게 학자들이 다수설입니다.
▶정영진
2심까지 진행되더라도 3심은 새로운 재판이 열리는 거잖아요.
▶조갑제
그건 대법원에 가면 그것도 3개월 안에 판결이 나오도록 하나의 지침이 있습니다.
▶채윤경
근데 이제 이거는 아마 해석의 여지가 아직은 남아 있어서 이제 확실히 결론이 난 건 아니고 이런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그거는 아마 당선즈음 하면 다시 또 이제 논란이 있을 것 같고
▶정영진
국민의힘의 어떤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강하게 비판하면서 잘못된 것들을 지적하고 그다음에 마찬가지로 이재명 대표까지 함께 비판을 잘 해서 두 사람을 보낸다면 국민의힘 후보에게도 어쩌면 승산이 있을 수 있다.
▶조갑제
그게 국민의힘 후보가 될지 아니면 뭐 범자유진영의 후보가 될지 이준석 후보가 될지 그걸 남겨놓더라도 그런 양날의 칼이거든요. 이게 이쪽도 치고 저쪽도 칠 수 있는 그 논리의 무기를 가져야 승산이 있죠.
▶정영진
네 그럴 만한 후보로는 지금 현재 가능한 후보가 한동훈 이준석 정도만 지금
▶조갑제
한동훈 오세훈
▶정영진
이준석 정도가 눈에 보인다.
▶조갑제
안철수 씨도 있긴 있구나.
▶정영진
왜 이제 말씀하세요.
▶채윤경
서운할까 봐 뒤늦게 아니 근데 홍준표 지사는 시장은
▶조갑제
홍준표 김문수 두 분이
▶채윤경
한 덩어리인가요?
▶조갑제
윤석열 대통령 편을 드는 쪽으로 스탠스가 뭐 정해진 것 같은 그런 인상을 주더라고요.
▶정영진
두 사람은 대선에 나오기도 힘들지만 나온다 하더라도 이건 이길 수 없는 싸움이 된다.
▶조갑제
명분. 대통령 선거는 명분이거든요. 명분 큰 명분이라야 되거든요. 그 명분을 과연 가질 수 있느냐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 편을 들면서 대통령 선거에 나와 가지고 표를 달라고 할 수 있느냐 그 대통령 선거가 있다면 그거는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된 이후라고요.
아니 헌법재판소가 파면을 결정했는데 그 파면된 대통령을 편들면서 표 달라고 할 수 있느냐 여기에 중도가 표를 주겠느냐
▶채윤경
하나만 더요. 그 이름 오세훈, 이준석, 홍준표 이 세 분이 지금 명태균 사건 관련해서 이름이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이거는 리스크라고 볼 수 없나요?
▶조갑제
그 세 사람 중에 가만히 있어 봐 이준석 의원은 거기서 빠지는 거 아닙니까? 그 수사 대상은 아닌 것 같은데
▶채윤경
수사를 한번 받기는 했는데
▶조갑제
그건 참고인 수사를 받았고
▶채윤경
근데 이게 어떻게 갈지는 모르니까
▶조갑제
이준석 의원은 명태균 만났다는 거 인정하잖아요. 인정했는데 아니 당 대표가
▶채윤경
불법적 요소가 없다.
▶조갑제
당 대표가 그런 로비스트 브로커 만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다음에 이제 만날 수 있죠.
▶정영진
만나서 부적절한 일을 하면 안 되지만
▶조갑제
그건 문제지 그 돈을 받았다든지 뭐 가짜 여론조사를 만들어서 공급받았든지 하는 그런 거 없으면 그건 이준석은 아닌 것 같고 나머지 두 사람에 대해서는 다 지금 설 아닙니까? 설. 설이고 하는데 저는 이게 이 사건의 본질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과 연락을 하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만 빼면은 이거는 흔히 있는 일이거든요. 흔히 항상 선거가 되면 이런 브로커들이 와서 설치고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건데 두 사람이 딱 걸려놓으니까 이게 정치화된 사건이 되고 이거는 수사를 해도 다 이게 정치적으로 수사를 하게 되고 또 정치적으로 해석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게 뭐 사법 정의를 세우는 그런 수사는 어려울 거라고요. 그런데 이게 문제는 조기 대선과 딱 연결될 경우인데 저는 생각보다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기도 한데 워낙 큰 게 지금 막 벌어지고 있으니까 또 이게 정치적 사건이다. 정치적 수사다 하면 거기에 대해서 사람들이 표심에 잘 좌우가 안 돼요.
▶정영진
네네 저 정말 마지막으로 하나만 딱 여쭙겠습니다. 그 50년 이상 언론계에 계셨기 때문에 71년인가 아마 그 기자생활 시작하신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정말 많이 이제 한국 역사를 많이 보셨잖아요. 현재 우리나라에 지금 정치 지지자들 포함해서 이 정치권의 수준이라는 게 그래도 과거보다 많이 발전해서 지금 가장 괜찮은 상태예요? 아니면 어느 정도 리즈 시절이 한 번 있었었고 좀 잘 됐던 때가 시민의식도 높았던 때가 있었었고 지금 오히려 후퇴를 한 상태입니까?
▶조갑제
역사는 후퇴가 없거든요. 민주주의 역사는 항상 갈지자로 가지. 후퇴한 것 같은 한 1보 후퇴했다가 2보 전진하는 건데 저는 지금 정치가 시국이 바로 그 시점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정치는 이렇게 시끄럽지만은 다른 분야는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잖아요.
우리 삶에 직접적인 그걸 안 주잖아요. 그건 왜 그러느냐면
▶채윤경
줍니다 지금 경제가 너무 힘듭니다.
▶조갑제
왜 그렇게 됐느냐 하면 우리가 발전시킨 이 문명의 역사가 있지 않습니까? 나라를 세우고 국군을 건강하게 하고 기업, 의료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에 도달을 했는데 한 칼에 여기에 칼을 꽂은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이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이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문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개인의 문제 그리고 이 5년제 달임 대통령제의 문제입니다. 즉 이 문제는 뭐냐 사고 치는 대통령을 막을 수 없다는 결정적 결함을 갖고 있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보수라고 하면 제도를 만드는 사람이고 제도를 존중하는 사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게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시스템을 그냥 흔들어버린 거 아닙니까? 구체적으로 사람이 지금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가지고 죽어 나가고 있다고 두 번째 대한민국 국군 얼마나 위대한 군대입니까? 건국의 초석이었고 호국의 건승, 민주화의 울타리, 근대화의 기관차 역할을 한 이 군대를 당나라 군대로 만들었잖아요.
이거는 제도를 파괴한 겁니다. 제도를 파괴하고 그다음에 설사 윤석열 대통령이 기각되 가지고 현직으로 돌아온다고 한들 군 장교단이 윤석열 대통령의 명령을 따르겠습니까? 명령 따랐다가 지금 감옥에 가 있는 걸 보면서 그만큼 국군이 흔들리는,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을 당나라 군대처럼 보이게 만든 거 이것은 앞으로 우리가 국군 전체를 보호를 해야 됩니다. 전쟁 때는 국군이 국민을 보호합니다. 그러나 평화 시에는 국민이 국군을 보호해야 됩니다.
▶채윤경
우리가요? 계엄에 너무 동원돼 있어서 군이 어디까지 지금
▶조갑제
그러나 자꾸 그 사령관들 뭐 이런 이야기하는데 저는 쭉 보니까 사령관들도 다 양심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채윤경
그런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있고
▶조갑제
대통령이 지시하는 대로 안 했잖아요. 안 하고 특히 영관급 장교들의 선택이 잘 된 거예요.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 식으로 명령한 명령대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지 않았던 것은 바로 영관급 실병력을 지휘하는 영관급 장교들이 안 했잖아요. 그건 정의로운 항명입니다. 그런 걸 생각하면 우리 군대 전체를 뭐 당나라 군대라든지 뭐 조조 군대라든지 이런 식으로 멸시하면 안 된다 이거죠. 국군을 지켜내야 합니다.
▶채윤경
다시 재건할 수 있도록 해라 이런 말씀이시군요.
▶정영진
알겠습니다.
▶채윤경
바쁜데 국군까지 지켜야 되고 진짜 아무튼 이 모든 잘못은 보수 세력의 잘못이 아니라 윤석열이라는 개인이 맨 정신이 아니다에서 시작된 문제라는 거죠?
▶조갑제
그 사람 책임질 게 90%고 그다음에 이제 편드는
▶정영진
국민의힘 의원들
▶조갑제
국민의힘이고 윤석열에 의해서 선동된 군중이죠. 군중 군중
▶정영진
그 사람들도 책임을 져야 돼요?
▶조갑제
책임지는 걸 행동으로 보여줘야죠. 그래서 제가 윤석열 대통령이 마지막에 진실의 순간과 마주할 것 아닙니까? 헌법 재판소에서 한 번 최후 진술을 안 할까요? 최후 진술을 할 때 이야기해야죠. 두 가지 이야기해야죠. 계엄
▶채윤경
잘못됐다.
▶조갑제
잘못한다. 그리고 특히 부정선거 음모론 뭐 이렇게 이야기할 수 없을까요? 나도 한때 믿었는데 그 뒤에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그건 잘못되었다. 그러니까 나를 믿고 부정선거 음모론 믿는 사람들 이제 좀 생각을 바꿔줬으면 좋겠다.
▶채윤경
정확히 반대로 말할 것 같아요. 이거는 뭐 머지않아서니까 한번 지켜보시죠.
▶조갑제
그러면 본인을 위해서
▶채윤경
답은 없다고 봐야겠죠.
▶조갑제
본인을 위해서 국민을 국민이 아니고 국힘 당을 위해서 불행한 일이죠.
▶정영진
알겠습니다. 제가 한 10년 10여 년 전쯤에 대표님 뵌 적이 있어요. 한 번 아마 기억 못 하시겠습니다만 그때 이제 인상적이었던 거는 항상 펜을 이 안주머니에 넣고 다니시면서 제가 뭐 이렇게 여쭈고 뭐 할 때마다 아 지금 저 팬이군요.
▶조갑제
이거 연필입니다.
▶정영진
연필입니까? 네 그걸 항상 꺼내시면서 이렇게 메모하셨던 그 기억이 좀 제가 있었는데 그 역시 오늘도 팬이 있으셨군요.
그래서 한 번도 안 나와서 팬이. 이제 펜 안 쓰시나 했더니 펜을 여전히 쓰고 계셨습니다.
▶채윤경
그렇죠 유튜버입니다. 이제
▶조갑제
근데 메모를 해도 나중에 메모 안 봅니다. 다만 메모하면은 그게 머리에 입력이 되는 것 같아.
▶정영진
알겠습니다. 홍장원의 메모는 어떻게 그거는 다음에 한 번 더 여쭙겠습니다.
▶조갑제
메모 있잖아요. 메모 있으면 그만이지 뭐 그게 어떻게 만들어지든지 메모 있고 체포자 명단 다 있는데
▶채윤경
고맙습니다. 그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왜냐하면 구독자 50만 명인 조갑제 TV의
▶조갑제
조갑제 TV도 많이 봐달라고
▶채윤경
그래서 여기까지 구독자도 작은 저희한테 오셔가지고
▶정영진
그럼 오늘 여기서 우리 대표님 보내드리도록 하고요. 우리 채윤경 기자님도 고생 많으셨고 네 저희는 내일 오전 11시 목요일 오전 11시에 다시 여러분 찾아 뵈러 오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채윤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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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터뷰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채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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