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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성시경, 결혼 안하는 이유와 성공 느낀 순간 최초고백 "난 재미없는 사람"('백반기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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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성시경과 중식당을 찾았고, 불쑥 "왜 장가 안 가는 거유"라고 기습 질문했다. 이에 성시경은 "여기 술이 뭐가 있죠?"라며 난감해 했다.

허영만이 "이런 정도의 캐릭터면 모든 여성들이 노릴 만한데"라고 말하자, 성시경은 "조금 시기를 놓친 것 같기도 하다. 직업군이 만남이 좁은? 어떻게 생각하면 사람 나름인데 저는 막 설치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라서"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백반기행'에서 이런 인터뷰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난처해 하자 허영만 역시 무안한 듯 웃어 넘다.

또 이날 성시경은 "음악과 요리가 비슷하다.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는 부분을 누군가 짚어주면 감동을 받는다. 음식도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성시경은 자신의 주량이 소주 30병이라는 소문에 대해 "주식이 이렇게 올랐으면 좋겠다. 한 2년만 기다리면 120병이라는 소문이 돌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성시경은 "나는 진짜 재미없는 사람이다. 차도 안 좋아하고 옷도 시계도 안 산다. 오로지 술값만 쓴다. 언제 성공했냐고 느꼈냐면 가격에 신경쓰지 않고 음식을 먹을 때다. 묵묵히 일을 해오다가 주식도 코인도 전혀 안하고 열심이 일하고 열심히 먹고 마신다. 맛있는 음식과 술과 운동으로 만족하며 산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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