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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날씨] 내일 오늘보다 추워‥주말 이후 폭설,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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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길 날씨는 어떠셨나요?

이것은 오늘 서울의 모습인데요.

아침 일찍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대부분 겨울옷을 꺼내입었습니다.

그렇지만 비교적 가벼운 코트도 보이고 방한용품 등으로 중무장한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든데요.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2.9도로 예년보다 높았습니다.

올겨울 유난히 포근하게 느껴지는데요.

지난 겨울과의 기온을 비교해 봤습니다.

짙은 푸른색은 지난 겨울인데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것이 6일 일이나 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겨울의 경우 아직 한 번도 없는데요.

기상청은 내일은 오늘보다 춥겠지만, 주말 이후 다음 주가 돼서야 폭설 쏟아진 뒤 영하 10도의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에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 춘천 영하 10도로 오늘보다 춥겠고요.

찬 바람도 강해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 3도, 대구는 5도에 그치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 내륙에 많은 눈이 오겠고, 다음 주 목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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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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