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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경찰청장 "의원 출입통제 내란이라 생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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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경찰청장은 비상계엄 당시 경찰의 국회 출입통제와 관련해 "저희들이 했던 행위가 내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은 당시 "박안수 계엄사령관의 출입통제 요청이 있었다"며 "포고령이 발령되면 모든 행정기관은 따를 의무가 생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 병력으로 국회를 봉쇄한 12·12 군사반란은 "내란죄가 맞다"면서도, 지난 3일의 경찰의 통제는 같은 행위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차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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