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토)

한빛 6호기 격납건물 내부 공기 외부 유출…후속조치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27일 "한빛 6호기에서 계획된 격납건물 기체 배출운전 중 방사선감시기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음을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사무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4.08.07 rang@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배출된 기체는 허용기준 이내로 외부 환경에 미친 영향은 없으며, 격납건물 기체의 방사능 준위 역시 제한치 이내로 유지 중"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7월 안전성 증진을 위해 한빛 6호기 기체 방사선감시기 설계변경을 추진하고, 지난 24일 방사선감시기 점검결과, 설계변경 시공 과정에서 격리밸브 신호선 연결에 오류가 있었음을 확인해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상세원인을 확인하고 기술기준 불만족에 따른 후속조치를 수행할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