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조감도. 사진=시온시티플랜주식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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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에 이어 플랫폼시티 부지조성 공사가 첫걸음을 떼는 등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온시티플랜㈜은 지난 1일부터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일원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의 홍보관을 열고 임차인을 모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에 41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단지 안에 2100여㎡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124세대 ▲84㎡ B타입 289세대 ▲97㎡ C타입 1세대 ▲97㎡ D타입 1세대 등 415세대이다. 전체의 70% 가량이 84㎡로 채워졌다. 2029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내년 중 착공 예정이다.
이 단지의 최대 강점은 GTX-A노선의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라는 점이다. GTX를 타면 서울 강남권은 쉽게 오갈 수 있다. 향후 GTX-A노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역과 파주 운정역까지 연결돼, 교통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용인 플랫폼시티’와 가깝다는 점도 장점이다. 플랫폼시티가 완공되면 이곳에 들어선 초대형 쇼핑센터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편의 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구성초, 구성중, 구성고가 위치한 멀티 학세권이다. 단지 주변에 농협 하나로마트, 구성동 주민센터, 구성 파출소, 각종 병의원과 생활편의 시설이 입점한 메디컬 센터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 이마트, 보정동 카페거리 등도 가깝다. 에버랜드, 용인 민속촌, 호암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 자연휴양림 등이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보증을 통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 임대 기간 만료 후 분양 전환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특히 10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유형에 속한다. 10년 동안 직접 살아본 이후에 분양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10년 동안 소유하지 않은 상태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세 및 종부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시행사 관계자는 “용인 플랫폼시티 인근에 들어서는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단지로 손색이 없다”며 “특히 GTX구성역이 가깝고, 입주 시기인 2029년에는 GTX-A 노선 전구간이 개통돼 구성역세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는 청약 절차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보관 방문 및 계약, 사업 일정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행은 시온시티플랜 주식회사, 시공예정사는 HL디앤아이한라㈜가 신탁은 무궁화신탁이 맡는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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