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친인척 부당대출' 손태승 전 회장 연이틀 검찰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연이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게 수백억 원 대의 부당 대출을 내주는 과정에 손 전 회장이 직접 관여한 게 아닌지 캐묻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이 문제의 부당대출이 이뤄진 과정을 인지하고도 금융당국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부분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백소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