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SNS에 "이 대표가 현행 공직선거법에 지나친 제약이 많아 개정이 불가피하다고 얘기했다"며 "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받은지 불과 6일 만에 내놓은 메시지가 맞는지 귀를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방탄이 어려워지니 급기야 선거법을 고쳐 자신에게 내려진 사법부 판결을 무력화하겠단 시도로 보인다"며 "'당의 아버지' 이 대표를 위한 방탄입법 도구로 전락할 민주당 의원들의 처지도 딱하기 이를데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이제라도 정치를 그만두고 참회하기 바란다"며 "그것이 민주당과 국회, 그리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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