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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만에도 공연있다고 좋아했는데”…송재림 사망에 동료배우들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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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배우 송재림(39)이 지난 1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동료 배우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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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39)이 지난 1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동료 배우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배우 유선은 이날 자신의 SNS에 송재림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너무 아쉽고, 너무 아프다 부디, 편안함 쉼을 누리길”이라고 애도했다.

유선은 지난 2016년 방영된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송재림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방송인 홍석천도 SNS에 활짝 웃고 있는 고인의 사진을 올리며 “너의 이 멋진 웃음을 다신 볼 수 없음을 슬퍼한다”며 “인사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라고 추모했다.

배우 박호산과 김민교도 송재림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교는 “한 달 전에도 공연하고 있다고 밝은 목소리로 통화하던 네가 왜”라며 안타까워했다.

2022년 개봉 영화 ‘야차’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이엘은 “미안해 재림아”라는 추모글을 SNS에 남겼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고,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소은의 SNS 게시물 댓글에는 외국인 팬들이 각국 언어로 추모 메시지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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