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새 디자인 선봬..."더 커진 '별'로 명성 이어갈것"

롯데칠성음료가 올해로 출시 74주년을 맞는 국내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디자인이 새롭게 바뀐다고 31일 밝혔다.

칠성사이다는 지난 1950년부터 지금까지 7개의 별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해 왔다.

이번 재단장은 24년 만의 변화로, 기존 칠성사이다 이미지는 유지하면서 고유 심볼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더 커진 별을 의미한다는 것이 롯데칠성음료 측의 설명이다. 글씨체도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가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롯데칠성음료는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사이다'를 주제로 신규 TV 광고 영상도 공개한다. 영상은 대한민국 한 명, 한 명의 반짝거리는 즐거움이 모여 칠성사이다가 더 큰 별이 되었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1월부터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디지털 광고도 추가 공개하는 등 소비자와의 교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